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북한이 북핵 문제를 자주 언급하고 여러 차례 행동도 뒤따랐지만 진정한 비핵화 의지를 아직 읽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양호 차관은 한국세계지역학회와 한국외대 글로벌정치연구소가 주최한 학술회의의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북핵 협상의 목적과 우선 순위를 무시한 채 평화협정 논의와 제재 철회를 먼저 요구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차관은 몇 차례 미북, 중북간 접촉이 있었지만 북한이 핵 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입장을 바꾸었다는 변화는 찾을 수 없었고 전제하고 오히려 UN 제재를 먼저 해제해야만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어려운 조건을 추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차관은 또, 핵 문제를 그대로 둔 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은 국제사회와 자본투자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양호 차관은 한국세계지역학회와 한국외대 글로벌정치연구소가 주최한 학술회의의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북핵 협상의 목적과 우선 순위를 무시한 채 평화협정 논의와 제재 철회를 먼저 요구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차관은 몇 차례 미북, 중북간 접촉이 있었지만 북한이 핵 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입장을 바꾸었다는 변화는 찾을 수 없었고 전제하고 오히려 UN 제재를 먼저 해제해야만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어려운 조건을 추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차관은 또, 핵 문제를 그대로 둔 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은 국제사회와 자본투자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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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차관 “北, 비핵화의지 읽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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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8 16:51:39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북한이 북핵 문제를 자주 언급하고 여러 차례 행동도 뒤따랐지만 진정한 비핵화 의지를 아직 읽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양호 차관은 한국세계지역학회와 한국외대 글로벌정치연구소가 주최한 학술회의의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북핵 협상의 목적과 우선 순위를 무시한 채 평화협정 논의와 제재 철회를 먼저 요구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차관은 몇 차례 미북, 중북간 접촉이 있었지만 북한이 핵 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입장을 바꾸었다는 변화는 찾을 수 없었고 전제하고 오히려 UN 제재를 먼저 해제해야만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어려운 조건을 추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차관은 또, 핵 문제를 그대로 둔 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은 국제사회와 자본투자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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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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