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외규장각 몇달 내 좋은 결과 있을 것”

입력 2010.03.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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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빼앗긴 우리의 문화재 외규장각 도서를 찾을 길이 곧 열릴 것 같습니다.

프랑스 내부에서 희망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에 있는 외규장각 도서를 우리나라에 반환해야 한다는 소신을 여러차례 밝혀온 자크 랑 의원이 프랑스 내부의 분위기가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외규장각 도서와 관련해 좋은 해결책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자크 랑(의원,前 문화부장관) : "앞으로 지혜를 모아 인내를 가지고 협력하면 수개월내에 좋은 결과 얻을 것으로 본다."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의 한국 방문을 하루 앞둔 시점,

이달초, 한국정부가 '영구대여' 방식을 통한 반환을 공식 요청한 터에 나온 밝은 전망입니다.

내일 열릴 두 나라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될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는 11월에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G20회담에 참석하기위해 서울을 방문합니다.

10년 가까이 끌어온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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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외규장각 몇달 내 좋은 결과 있을 것”
    • 입력 2010-03-18 21:56:59
    뉴스 9
<앵커 멘트> 빼앗긴 우리의 문화재 외규장각 도서를 찾을 길이 곧 열릴 것 같습니다. 프랑스 내부에서 희망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에 있는 외규장각 도서를 우리나라에 반환해야 한다는 소신을 여러차례 밝혀온 자크 랑 의원이 프랑스 내부의 분위기가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외규장각 도서와 관련해 좋은 해결책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자크 랑(의원,前 문화부장관) : "앞으로 지혜를 모아 인내를 가지고 협력하면 수개월내에 좋은 결과 얻을 것으로 본다."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의 한국 방문을 하루 앞둔 시점, 이달초, 한국정부가 '영구대여' 방식을 통한 반환을 공식 요청한 터에 나온 밝은 전망입니다. 내일 열릴 두 나라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될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는 11월에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G20회담에 참석하기위해 서울을 방문합니다. 10년 가까이 끌어온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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