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방선거 관련 정책 중심 공정보도

입력 2010.03.23 (21:57) 수정 2010.03.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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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6.2 지방선거에서 ’이슈,정책 중심의 공정보도’란 대원칙을 세웠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주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대형 의혹사건.



언론 역시 후보자의 정책 검증이나 이슈 보다는 선정적인 의혹 사건 보도에 치중했고 검증 안된 폭로자의 주장을 충분한 반론 없이 보도했다는 비판도 받아 왔습니다.



KBS는 6.2 지방선거를 맞아 공정보도의 원칙과 기준을 규정한 선거보도 준칙을 제정했습니다.



인신공격성 비방 등 무책임한 폭로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기로 하는 등 사안별 원칙을 정했습니다.



또, 후보별 화면의 크기와 육성 사용 등에 대한 방법 등 기술적인 사항까지도 상세히 담았습니다.



KBS는 오늘 정치학자와 변호사, 선관위 관계자까지 포함된 ’선거보도 자문단’을 구성해 공정보도 장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심재철(교수/KBS선거보도자문단) ; "유권자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정확하게 보도하도록 저희가 자문단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KBS는 이와함께 정치공방 위주의 보도가 아닌 유권자 중심의 의제를 설정해 이슈-정책중심의 선거보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KBS는 선거보도 준칙을 KBS 홈페이지에도 공표하고, 선거보도 관련 모든 사항을 백서에 담아 기록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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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지방선거 관련 정책 중심 공정보도
    • 입력 2010-03-23 21:57:24
    • 수정2010-03-23 22:01:40
    뉴스 9
<앵커 멘트>

KBS는 6.2 지방선거에서 ’이슈,정책 중심의 공정보도’란 대원칙을 세웠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주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대형 의혹사건.

언론 역시 후보자의 정책 검증이나 이슈 보다는 선정적인 의혹 사건 보도에 치중했고 검증 안된 폭로자의 주장을 충분한 반론 없이 보도했다는 비판도 받아 왔습니다.

KBS는 6.2 지방선거를 맞아 공정보도의 원칙과 기준을 규정한 선거보도 준칙을 제정했습니다.

인신공격성 비방 등 무책임한 폭로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기로 하는 등 사안별 원칙을 정했습니다.

또, 후보별 화면의 크기와 육성 사용 등에 대한 방법 등 기술적인 사항까지도 상세히 담았습니다.

KBS는 오늘 정치학자와 변호사, 선관위 관계자까지 포함된 ’선거보도 자문단’을 구성해 공정보도 장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심재철(교수/KBS선거보도자문단) ; "유권자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정확하게 보도하도록 저희가 자문단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KBS는 이와함께 정치공방 위주의 보도가 아닌 유권자 중심의 의제를 설정해 이슈-정책중심의 선거보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KBS는 선거보도 준칙을 KBS 홈페이지에도 공표하고, 선거보도 관련 모든 사항을 백서에 담아 기록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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