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효성가 부동산 불법취득 미국에 사법공조

입력 2010.03.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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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2세들의 해외 부동산 불법 구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조석래 회장의 장남 현준 씨와 삼남 현상 씨의 미국 부동산 거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법무부에 사법 공조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내에서 자료를 상당수 확보했으나 객관적 확인을 위해 미국과 사법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 형제는 지난 2002년부터 LA와 하와이 등지에 천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했으며, 자금 출처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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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효성가 부동산 불법취득 미국에 사법공조
    • 입력 2010-03-24 06:10:27
    사회
효성그룹 2세들의 해외 부동산 불법 구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조석래 회장의 장남 현준 씨와 삼남 현상 씨의 미국 부동산 거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법무부에 사법 공조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내에서 자료를 상당수 확보했으나 객관적 확인을 위해 미국과 사법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 형제는 지난 2002년부터 LA와 하와이 등지에 천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했으며, 자금 출처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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