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오늘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 전 회장의 경험과 경륜이 꼭 필요했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그룹이 이건희 전 회장의 일선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이건희 전 회장이 오늘 자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4월 퇴진 선언 뒤 23개월 만입니다.
삼성 측은 삼성그룹 사장단 협의회가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논의해 왔으며 이 전 회장의 경륜과 경험이 꼭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사업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의 경영복귀가 절실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삼성전자의 대표이사가 아닌 회장으로 복귀하는 만큼 주주총회 등 공식적인 절차는 필요 없으며 취임식을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4월 22일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끝난 뒤 삼성 쇄신안을 내놓고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입어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단독 사면을 받아 경영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오늘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 전 회장의 경험과 경륜이 꼭 필요했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그룹이 이건희 전 회장의 일선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이건희 전 회장이 오늘 자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4월 퇴진 선언 뒤 23개월 만입니다.
삼성 측은 삼성그룹 사장단 협의회가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논의해 왔으며 이 전 회장의 경륜과 경험이 꼭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사업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의 경영복귀가 절실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삼성전자의 대표이사가 아닌 회장으로 복귀하는 만큼 주주총회 등 공식적인 절차는 필요 없으며 취임식을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4월 22일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끝난 뒤 삼성 쇄신안을 내놓고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입어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단독 사면을 받아 경영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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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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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4 13:03:43

<앵커 멘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오늘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 전 회장의 경험과 경륜이 꼭 필요했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그룹이 이건희 전 회장의 일선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이건희 전 회장이 오늘 자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4월 퇴진 선언 뒤 23개월 만입니다.
삼성 측은 삼성그룹 사장단 협의회가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논의해 왔으며 이 전 회장의 경륜과 경험이 꼭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사업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의 경영복귀가 절실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삼성전자의 대표이사가 아닌 회장으로 복귀하는 만큼 주주총회 등 공식적인 절차는 필요 없으며 취임식을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4월 22일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끝난 뒤 삼성 쇄신안을 내놓고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입어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단독 사면을 받아 경영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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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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