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속으로] ‘하키의 유쾌한 변신’ 플로어볼

입력 2010.03.24 (20:52) 수정 2010.03.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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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키 하면 흔히 일반인들은 하기 힘든 스포츠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오늘 <스포츠속으로>에선 보다 쉽고, 보다 새롭게 변신한 하키를 소개합니다.



플로어볼이란 종목인데요.



빙판이 아닌 곳에서도 아이스하키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플로어볼의 매력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리포트>



빙판을 질주하는 아이스 하키!



빙판이 아닌 곳에서도 그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에서 하키와 비슷한 경기가 한창인데요.



하키의 유쾌한 변신! 새로운 스포츠! 플로어볼을 소개합니다!



<인터뷰>강금성(대한플로어볼협회 사무국장):"플로어볼 종목은 실내에서 플라스틱 스틱과 볼을 이용해서 골대에 넣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실내 하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엔 2004년 보급돼 아직은 생소한 스포츠인데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진입을 노리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스하키와 닮은듯하면서도 다른 플로어볼! 장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20kg에 가까운 보호 장비로 중무장하는 아이스하키와 달리,간편한 운동복에 가벼운 스틱과 볼만 있으면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로어볼!



특히 플라스틱 재질의 스틱은 무겁지 않아 여성들도 다루기 쉽습니다.



26개의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볼도 딱딱한 공에 비해 덜 위험합니다.



<인터뷰>박종현(서울시 중화동):"날아가는 속도를 이 구명이 공기에 저항을 통해서 많이 줄여줍니다. 그래서 부상 방지를 위해서 속도도 줄어들고, 더 안전한 스포츠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부상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공을 잡는 키퍼 역시 글러브 없는 맨손!



경기의 기본 패턴은 드리블, 패스, 슈팅의 3가지인데요.



패스를 할 땐 공을 상대의 왼쪽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이스 하키에 비해 몸싸움이 격렬하지 않고,안전한 장비로 이루어진 플로어볼!



남녀 혼성 경기도 가능한데요.



경기 중 반칙을 할 경우엔 퇴장 대신 2분간 경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플로어볼 역시 아이스하키처럼 선수교체가 수시로 이루어질 정도로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데요.



아이스하키와 같은 보디-체킹은 허용 되지 않지만 공을 가진 선수에게는 적당한 몸싸움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터뷰>남승일(경기도 안산시):"매우 힙듭니다. 선수를 자주 교체해야 될 만큼 운동량이 많은 운동입니다."



간단한 장비만 있으면 주변 공터나 주차장으로외출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미니네트와 골대만 가지고 밖으로 나가면 어디든 플로어볼 경기장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 인원수에 따라 미니 경기가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골키퍼 없이 시합이 펼쳐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인터뷰>위영석(서울시 창동):"주차장이나 농구장 공원같은데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박진감 넘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신종스포츠! 플로어볼!



단체 경기이기 때문에 리더십과 팀웍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손형길(서울시 성산동):"생활체육으로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플로어 볼 최고!"



플로어 볼로 건강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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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속으로] ‘하키의 유쾌한 변신’ 플로어볼
    • 입력 2010-03-24 20:52:49
    • 수정2010-03-24 21:11:1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하키 하면 흔히 일반인들은 하기 힘든 스포츠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오늘 <스포츠속으로>에선 보다 쉽고, 보다 새롭게 변신한 하키를 소개합니다.

플로어볼이란 종목인데요.

빙판이 아닌 곳에서도 아이스하키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플로어볼의 매력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리포트>

빙판을 질주하는 아이스 하키!

빙판이 아닌 곳에서도 그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에서 하키와 비슷한 경기가 한창인데요.

하키의 유쾌한 변신! 새로운 스포츠! 플로어볼을 소개합니다!

<인터뷰>강금성(대한플로어볼협회 사무국장):"플로어볼 종목은 실내에서 플라스틱 스틱과 볼을 이용해서 골대에 넣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실내 하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엔 2004년 보급돼 아직은 생소한 스포츠인데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진입을 노리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스하키와 닮은듯하면서도 다른 플로어볼! 장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20kg에 가까운 보호 장비로 중무장하는 아이스하키와 달리,간편한 운동복에 가벼운 스틱과 볼만 있으면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로어볼!

특히 플라스틱 재질의 스틱은 무겁지 않아 여성들도 다루기 쉽습니다.

26개의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볼도 딱딱한 공에 비해 덜 위험합니다.

<인터뷰>박종현(서울시 중화동):"날아가는 속도를 이 구명이 공기에 저항을 통해서 많이 줄여줍니다. 그래서 부상 방지를 위해서 속도도 줄어들고, 더 안전한 스포츠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부상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공을 잡는 키퍼 역시 글러브 없는 맨손!

경기의 기본 패턴은 드리블, 패스, 슈팅의 3가지인데요.

패스를 할 땐 공을 상대의 왼쪽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이스 하키에 비해 몸싸움이 격렬하지 않고,안전한 장비로 이루어진 플로어볼!

남녀 혼성 경기도 가능한데요.

경기 중 반칙을 할 경우엔 퇴장 대신 2분간 경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플로어볼 역시 아이스하키처럼 선수교체가 수시로 이루어질 정도로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데요.

아이스하키와 같은 보디-체킹은 허용 되지 않지만 공을 가진 선수에게는 적당한 몸싸움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터뷰>남승일(경기도 안산시):"매우 힙듭니다. 선수를 자주 교체해야 될 만큼 운동량이 많은 운동입니다."

간단한 장비만 있으면 주변 공터나 주차장으로외출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미니네트와 골대만 가지고 밖으로 나가면 어디든 플로어볼 경기장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 인원수에 따라 미니 경기가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골키퍼 없이 시합이 펼쳐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인터뷰>위영석(서울시 창동):"주차장이나 농구장 공원같은데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박진감 넘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신종스포츠! 플로어볼!

단체 경기이기 때문에 리더십과 팀웍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손형길(서울시 성산동):"생활체육으로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플로어 볼 최고!"

플로어 볼로 건강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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