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난성, 홍수로 광부 11명 고립

입력 2010.03.25 (07:58) 수정 2010.03.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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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의 한 광산에서는 홍수로 물이 차 올라 광부 11명이 고립됐습니다.

400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광산 안에 100미터가 넘게 물이 차 올라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윈난성 일대는 지난해 7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주민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댐 물이 말라버리면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곳이 잇따르고 있고, 작황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농산물 가격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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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허난성, 홍수로 광부 11명 고립
    • 입력 2010-03-25 07:58:49
    • 수정2010-03-25 0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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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의 한 광산에서는 홍수로 물이 차 올라 광부 11명이 고립됐습니다. 400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광산 안에 100미터가 넘게 물이 차 올라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윈난성 일대는 지난해 7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주민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댐 물이 말라버리면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곳이 잇따르고 있고, 작황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농산물 가격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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