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그린 존’ 外

입력 2010.03.25 (07:58) 수정 2010.03.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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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전쟁의 이면을 파헤치는 영화와 쌍둥이 형제를 사랑한 여인을 그린 멜로 영화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이 배경입니다.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밀러는 바그다드로 급파됩니다.

하지만, 수색 작업마다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대신 세계 평화라는 미명 속에 감추어진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린존은 바그다드 중심지역의 미군 특별경계구역을 의미합니다.

진우와 연이는 산에서 만나 두달만에 결혼합니다.

하지만, 진우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짧은 밀월이 끝납니다.

지쳐가는 연이에게 진우의 쌍둥이 동생 진호가 나타납니다.

형이 동생이 되고 동생이 형이 되는 역할 바꾸기 놀이로 세명의 운명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유지태('비밀애' 주연) : "거부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유지태씨가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칩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와 약탈을 이어나가던 솔로몬 케인은 악마 리퍼를 만나 겨우 목숨만 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구원받기 위해 절대 칼을 들지 않겠노라 맹세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처음으로 가족의 정을 느낀 윌리엄 가족을 위해 악마의 군대에 맞서 칼을 들게됩니다.

어른들의 욕망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참상이 고발됩니다.

성 학대를 당하고 장기 매매에 희생되는 아이들.

이들의 불행을 끊기 위해 사회부 기자와 NGO 활동가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노력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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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개봉영화] ‘그린 존’ 外
    • 입력 2010-03-25 07:58:54
    • 수정2010-03-25 0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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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전쟁의 이면을 파헤치는 영화와 쌍둥이 형제를 사랑한 여인을 그린 멜로 영화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이 배경입니다.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밀러는 바그다드로 급파됩니다. 하지만, 수색 작업마다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대신 세계 평화라는 미명 속에 감추어진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린존은 바그다드 중심지역의 미군 특별경계구역을 의미합니다. 진우와 연이는 산에서 만나 두달만에 결혼합니다. 하지만, 진우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짧은 밀월이 끝납니다. 지쳐가는 연이에게 진우의 쌍둥이 동생 진호가 나타납니다. 형이 동생이 되고 동생이 형이 되는 역할 바꾸기 놀이로 세명의 운명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유지태('비밀애' 주연) : "거부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유지태씨가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칩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와 약탈을 이어나가던 솔로몬 케인은 악마 리퍼를 만나 겨우 목숨만 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구원받기 위해 절대 칼을 들지 않겠노라 맹세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처음으로 가족의 정을 느낀 윌리엄 가족을 위해 악마의 군대에 맞서 칼을 들게됩니다. 어른들의 욕망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참상이 고발됩니다. 성 학대를 당하고 장기 매매에 희생되는 아이들. 이들의 불행을 끊기 위해 사회부 기자와 NGO 활동가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노력합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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