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야구장 ‘플레이볼만 기다린다’

입력 2010.03.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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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디어 프로야구가 내일 개막하는 데요, 650만 관중 목표를 위해 야구장이 확 달라졌다고 합니다. 팬들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구장을 미리 찾아봤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학야구장이 친환경 구장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외야석 공간을 깎아내 천연 잔디 관람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파라솔과 테이블도 설치해 소풍 나오듯 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외야 펜스와 관중석 사이엔 연인들만의 2인석 공간도 아늑하게 마련했습니다.

미니 잔디야구장과 여성들의 공간도 새롭게 마련돼 팬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자연광을 모아 전력으로 사용하고 자전거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거치대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 “친환경 공간을 만들어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여러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잠실 구장은 내야 전 좌석을 지정석으로 바꿨고 테이블 석을 확대해 쾌적한 분위기에서 야구를 즐기게 됐습니다.

<인터뷰> 팬 : “테이블 있으니까 넘 편해요”

롯데도 여성팬들을 위해 50여 곳의 화장실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달라진 야구장, 올 프로야구 개막을 더욱 설레게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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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바뀐 야구장 ‘플레이볼만 기다린다’
    • 입력 2010-03-26 07:21: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드디어 프로야구가 내일 개막하는 데요, 650만 관중 목표를 위해 야구장이 확 달라졌다고 합니다. 팬들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구장을 미리 찾아봤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학야구장이 친환경 구장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외야석 공간을 깎아내 천연 잔디 관람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파라솔과 테이블도 설치해 소풍 나오듯 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외야 펜스와 관중석 사이엔 연인들만의 2인석 공간도 아늑하게 마련했습니다. 미니 잔디야구장과 여성들의 공간도 새롭게 마련돼 팬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자연광을 모아 전력으로 사용하고 자전거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거치대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 “친환경 공간을 만들어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여러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잠실 구장은 내야 전 좌석을 지정석으로 바꿨고 테이블 석을 확대해 쾌적한 분위기에서 야구를 즐기게 됐습니다. <인터뷰> 팬 : “테이블 있으니까 넘 편해요” 롯데도 여성팬들을 위해 50여 곳의 화장실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달라진 야구장, 올 프로야구 개막을 더욱 설레게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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