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꽃샘추위…모레부터 점차 누그러져

입력 2010.03.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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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는 중부지방에 때아닌 눈이 내렸는데, 오늘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꽃샘추위는 일요일인 모레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사이 강원도지방의 눈은 모두 그쳤지만,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엔 어제보다 기온이 7,8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2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남부내륙 지방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갔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의 경우 영하 5도 안팎,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북쪽에서 아직 남아있는 겨울철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과 철원의 낮 최고기온이 4도, 대전 6, 광주도 8도에 머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전국이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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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꽃샘추위…모레부터 점차 누그러져
    • 입력 2010-03-26 0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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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는 중부지방에 때아닌 눈이 내렸는데, 오늘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꽃샘추위는 일요일인 모레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사이 강원도지방의 눈은 모두 그쳤지만,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엔 어제보다 기온이 7,8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2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남부내륙 지방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갔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의 경우 영하 5도 안팎,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북쪽에서 아직 남아있는 겨울철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과 철원의 낮 최고기온이 4도, 대전 6, 광주도 8도에 머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전국이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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