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홈구장 데뷔전’ 1안타 1득점

입력 2010.03.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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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홈 개막전에서 두 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첫 득점까지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바 롯데의 홈 개막전 경기, 김태균의 자리는 선발 4번 타자였습니다.



7대 1로 크게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안타로 출루해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세이부의 왼손 선발 투수 야기의 바깥쪽 공을 끌어당겨, 좌측 담장까지 흘러가는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주루 플레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대 유격수가 공을 뒤로 빠뜨린 틈을 타 1루에서 과감하게 3루까지 훔쳤습니다.



후속타 때 홈까지 밟은 김태균은 일본 무대 첫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끈질긴 승부로 볼넷을 얻어내는 달라진 모습도 보였습니다.



화끈한 공격과 1루수로 안정된 수비까지 더한 김태균의 활약 속에, 지바 롯데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니혼햄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반 부진을 딛고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태균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일본 지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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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홈구장 데뷔전’ 1안타 1득점
    • 입력 2010-03-26 21:57:12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홈 개막전에서 두 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첫 득점까지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바 롯데의 홈 개막전 경기, 김태균의 자리는 선발 4번 타자였습니다.

7대 1로 크게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안타로 출루해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세이부의 왼손 선발 투수 야기의 바깥쪽 공을 끌어당겨, 좌측 담장까지 흘러가는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주루 플레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대 유격수가 공을 뒤로 빠뜨린 틈을 타 1루에서 과감하게 3루까지 훔쳤습니다.

후속타 때 홈까지 밟은 김태균은 일본 무대 첫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끈질긴 승부로 볼넷을 얻어내는 달라진 모습도 보였습니다.

화끈한 공격과 1루수로 안정된 수비까지 더한 김태균의 활약 속에, 지바 롯데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니혼햄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반 부진을 딛고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태균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일본 지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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