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지구촌 불끄기 행사 동참

입력 2010.03.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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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27일) 저녁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동참합니다.

지구촌 불 끄기 행사는 세계야생동물기금이 주관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환경 캠페인입니다.

한강교량과 남산타워, 서울성곽과 63빌딩은 경관 조명을 끄고 서울시와 산하 기관 청사는 실내등까지 완전히 끕니다.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 등 국가기관 건물은 경관 조명만 끄기로 했습니다.

또 동대문 의류상가 등 25개 시범거리의 상가와 아파트 429개 단지가 행사에 참여합니다.

호텔과 백화점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도 경관 조명을 30분 이상 끄고, 실내조명 사용은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46만 가구와 8천 4백여개 상가 등이 참여할 경우 일반 가정 5만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전기를 쓰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는 88개국 4천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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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오늘 지구촌 불끄기 행사 동참
    • 입력 2010-03-27 01:04:43
    사회
서울시는 오늘(27일) 저녁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동참합니다. 지구촌 불 끄기 행사는 세계야생동물기금이 주관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환경 캠페인입니다. 한강교량과 남산타워, 서울성곽과 63빌딩은 경관 조명을 끄고 서울시와 산하 기관 청사는 실내등까지 완전히 끕니다.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 등 국가기관 건물은 경관 조명만 끄기로 했습니다. 또 동대문 의류상가 등 25개 시범거리의 상가와 아파트 429개 단지가 행사에 참여합니다. 호텔과 백화점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도 경관 조명을 30분 이상 끄고, 실내조명 사용은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46만 가구와 8천 4백여개 상가 등이 참여할 경우 일반 가정 5만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전기를 쓰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는 88개국 4천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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