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갑작스럽게 전해진 해군 함정의 침몰 소식에 깜짝 놀라 TV를 시청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거리의 음식점들에서도 시시 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 특보를 보면서 실종된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비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화롭던 금요일 밤 전해진 충격적인 비보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시내 주택 곳곳에선 밤새 불이 켜진 세대가 많았습니다.
일찍 귀가한 시민들은 밤새 이어진 뉴스 특보를 시청하며 놀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추스리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진(경기도 고양시) : "뉴스 속보가 뜨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금요일 밤 각종 모임이 열리는 거리 음식점들에서도 시민들은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TV 뉴스 특보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북한의 공격일 수 있다는 분석에 크게 놀라기도 했고,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답답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성익(서울시 서교동) : "저도 이제 군대에 가게 되는데 실종된 해군 장병들께서 살아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해군 홈페이지에는 속이 타는 해군 가족들의 문의 글들이 빗발쳤습니다.
애가 타는데도 사고 경위는 오리 무중이고 실종자 명단도 확인되지 않는 사태에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갑작스레 닥친 참사 앞에서 시민들은 서로 위로하면서도 실종 장병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어젯밤 갑작스럽게 전해진 해군 함정의 침몰 소식에 깜짝 놀라 TV를 시청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거리의 음식점들에서도 시시 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 특보를 보면서 실종된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비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화롭던 금요일 밤 전해진 충격적인 비보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시내 주택 곳곳에선 밤새 불이 켜진 세대가 많았습니다.
일찍 귀가한 시민들은 밤새 이어진 뉴스 특보를 시청하며 놀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추스리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진(경기도 고양시) : "뉴스 속보가 뜨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금요일 밤 각종 모임이 열리는 거리 음식점들에서도 시민들은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TV 뉴스 특보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북한의 공격일 수 있다는 분석에 크게 놀라기도 했고,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답답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성익(서울시 서교동) : "저도 이제 군대에 가게 되는데 실종된 해군 장병들께서 살아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해군 홈페이지에는 속이 타는 해군 가족들의 문의 글들이 빗발쳤습니다.
애가 타는데도 사고 경위는 오리 무중이고 실종자 명단도 확인되지 않는 사태에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갑작스레 닥친 참사 앞에서 시민들은 서로 위로하면서도 실종 장병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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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긴장 속 밤잠 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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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7 10:32:31
<앵커 멘트>
어젯밤 갑작스럽게 전해진 해군 함정의 침몰 소식에 깜짝 놀라 TV를 시청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거리의 음식점들에서도 시시 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 특보를 보면서 실종된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비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화롭던 금요일 밤 전해진 충격적인 비보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시내 주택 곳곳에선 밤새 불이 켜진 세대가 많았습니다.
일찍 귀가한 시민들은 밤새 이어진 뉴스 특보를 시청하며 놀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추스리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진(경기도 고양시) : "뉴스 속보가 뜨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금요일 밤 각종 모임이 열리는 거리 음식점들에서도 시민들은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TV 뉴스 특보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북한의 공격일 수 있다는 분석에 크게 놀라기도 했고,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답답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성익(서울시 서교동) : "저도 이제 군대에 가게 되는데 실종된 해군 장병들께서 살아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해군 홈페이지에는 속이 타는 해군 가족들의 문의 글들이 빗발쳤습니다.
애가 타는데도 사고 경위는 오리 무중이고 실종자 명단도 확인되지 않는 사태에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갑작스레 닥친 참사 앞에서 시민들은 서로 위로하면서도 실종 장병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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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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