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신생 용인시청, 데뷔전 승

입력 2010.03.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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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신생팀 용인시청이 내셔널리그 데뷔전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용인시청은 27일 오후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2010 내셔널리그 1라운드 충주 험멜과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정우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추정현의 패스를 받은 정우인은 혼자 공을 몰고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용인시청의 역사적인 내셔널리그 1호골과 함께 승리를 안겼다.



용인시청에서 선수 겸 코치로 새로운 축구인생을 연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이민성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 들지 않았고,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박성배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내셔널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후기리그 우승팀 창원시청은 창원축구센터로 천안시청을 불러들여 전반 24분 조용혁과 후반 32분 심종보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겨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인천 코레일도 예산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허신영의 선제 결승골로 앞선 뒤 후반 3분 허신영의 도움을 받은 김형운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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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셔널리그 신생 용인시청, 데뷔전 승
    • 입력 2010-03-27 18:20:15
    연합뉴스
실업축구 신생팀 용인시청이 내셔널리그 데뷔전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용인시청은 27일 오후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2010 내셔널리그 1라운드 충주 험멜과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정우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추정현의 패스를 받은 정우인은 혼자 공을 몰고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용인시청의 역사적인 내셔널리그 1호골과 함께 승리를 안겼다.

용인시청에서 선수 겸 코치로 새로운 축구인생을 연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이민성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 들지 않았고,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박성배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내셔널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후기리그 우승팀 창원시청은 창원축구센터로 천안시청을 불러들여 전반 24분 조용혁과 후반 32분 심종보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겨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인천 코레일도 예산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허신영의 선제 결승골로 앞선 뒤 후반 3분 허신영의 도움을 받은 김형운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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