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장 만원!’ 프로야구 뜨겁게 개막

입력 2010.03.27 (22:14) 수정 2010.03.2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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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디어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개막 첫날 구름 관중이 몰려 4개 구장이 모두 만원된 가운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연속으로 개막전 4개 구장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막을 올린 프로야구.



역대 최다인 650만 관중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이 너무 좋다."



그린 스포츠 발대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막전을 수놓았고, 밴쿠버의 영웅들은 시구와 시타로 그라운드를 빛냈습니다.



몸을 던지는 호수비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김민우는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1호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두산은 지난해 챔피언 KIA를 꺾고 개막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히메네스의 역투와 김현수의 4타수 4안타 맹타를 앞세워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현수 : "많은 팬들앞에서 열심히 했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한화를 꺾고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기록을 20경기로 늘렸습니다.



정근우가 결승타를 터뜨렸고, 이승호는 마무리로 팀의 3대2 승리를 지켰습니다.



엘지는 연장 접전끝에 삼성을 7대5로 꺾고 박종훈감독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넥센은 롯데의 추격을 3대2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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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구장 만원!’ 프로야구 뜨겁게 개막
    • 입력 2010-03-27 22:14:34
    • 수정2010-03-28 02:25:40
    뉴스 9
<앵커 멘트>

드디어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개막 첫날 구름 관중이 몰려 4개 구장이 모두 만원된 가운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연속으로 개막전 4개 구장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막을 올린 프로야구.

역대 최다인 650만 관중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이 너무 좋다."

그린 스포츠 발대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막전을 수놓았고, 밴쿠버의 영웅들은 시구와 시타로 그라운드를 빛냈습니다.

몸을 던지는 호수비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김민우는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1호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두산은 지난해 챔피언 KIA를 꺾고 개막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히메네스의 역투와 김현수의 4타수 4안타 맹타를 앞세워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현수 : "많은 팬들앞에서 열심히 했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한화를 꺾고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기록을 20경기로 늘렸습니다.

정근우가 결승타를 터뜨렸고, 이승호는 마무리로 팀의 3대2 승리를 지켰습니다.

엘지는 연장 접전끝에 삼성을 7대5로 꺾고 박종훈감독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넥센은 롯데의 추격을 3대2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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