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지구촌 불끄기’ 진행

입력 2010.03.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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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건물과 다리 등의 조명을 끄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가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에너지를 아켜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는 한강교량과 남산타워, 서울성곽, 63빌딩이 경관 조명을 껏습니다.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 등 국가기관 건물은 경관 조명만 껐습니다.

서울시와 산하 기관 청사는 실내등까지 소등했습니다.

동대문 의류상가 등 25개 시범거리의 상가와 아파트 429개 단지도 불끄기에 참여했습니다.

서울시내 주요 호텔과 백화점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 역시 경관 조명을 30분 가량 소등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46만 가구와 8천 4백여개 상가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는 일반 가정 5만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전기를 쓰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지난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는 88개국 4천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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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지구촌 불끄기’ 진행
    • 입력 2010-03-27 22:17:42
    사회
서울시내 주요 건물과 다리 등의 조명을 끄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가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에너지를 아켜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는 한강교량과 남산타워, 서울성곽, 63빌딩이 경관 조명을 껏습니다.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 등 국가기관 건물은 경관 조명만 껐습니다. 서울시와 산하 기관 청사는 실내등까지 소등했습니다. 동대문 의류상가 등 25개 시범거리의 상가와 아파트 429개 단지도 불끄기에 참여했습니다. 서울시내 주요 호텔과 백화점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 역시 경관 조명을 30분 가량 소등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46만 가구와 8천 4백여개 상가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는 일반 가정 5만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전기를 쓰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지난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는 88개국 4천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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