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초계함 침몰 사건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금강산 지구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북측 조사는 별다른 지장 없이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금강산 관광문제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북측의 입장표명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따라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강산에 들어갔던 한국관광공사 금강산 지사장 등 3명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돌아왔습니다.
지난 24일 금강산 온정각 등 관광공사 소유의 자산 조사를 위해 북으로 향한지 닷새 만입니다.
이들은 서해 초계함 침몰과 관계없이 북측 조사가 평소처럼 진행됐으며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차동영(관광공사 금강산지사장) : "분위기가 특이사항은 없었고, 북측이 조사하는대로 임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방북길에 올랐던 부동산 소유주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송대우(금강산기업협의회 사무국장) : "그쪽에서도 관광재개를 위해 조사하는 분위기여서 차분하게 조사했습니다."
북측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선 일체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오는 31일까지 남측 부동산 조사를 모두 마친 뒤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문제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북측의 입장 표명과 이에따른 정부의 대응방침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인 강원도 고성 지역 주민들은 관광 재개를 간절히 바라면서 북측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초계함 침몰 사건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금강산 지구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북측 조사는 별다른 지장 없이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금강산 관광문제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북측의 입장표명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따라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강산에 들어갔던 한국관광공사 금강산 지사장 등 3명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돌아왔습니다.
지난 24일 금강산 온정각 등 관광공사 소유의 자산 조사를 위해 북으로 향한지 닷새 만입니다.
이들은 서해 초계함 침몰과 관계없이 북측 조사가 평소처럼 진행됐으며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차동영(관광공사 금강산지사장) : "분위기가 특이사항은 없었고, 북측이 조사하는대로 임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방북길에 올랐던 부동산 소유주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송대우(금강산기업협의회 사무국장) : "그쪽에서도 관광재개를 위해 조사하는 분위기여서 차분하게 조사했습니다."
북측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선 일체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오는 31일까지 남측 부동산 조사를 모두 마친 뒤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문제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북측의 입장 표명과 이에따른 정부의 대응방침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인 강원도 고성 지역 주민들은 관광 재개를 간절히 바라면서 북측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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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조사’ 순조…천안함 언급 없어
-
- 입력 2010-03-29 20:40:49
![](/data/news/2010/03/29/2071623_180.jpg)
<앵커 멘트>
초계함 침몰 사건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금강산 지구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북측 조사는 별다른 지장 없이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금강산 관광문제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북측의 입장표명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따라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강산에 들어갔던 한국관광공사 금강산 지사장 등 3명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돌아왔습니다.
지난 24일 금강산 온정각 등 관광공사 소유의 자산 조사를 위해 북으로 향한지 닷새 만입니다.
이들은 서해 초계함 침몰과 관계없이 북측 조사가 평소처럼 진행됐으며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차동영(관광공사 금강산지사장) : "분위기가 특이사항은 없었고, 북측이 조사하는대로 임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방북길에 올랐던 부동산 소유주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송대우(금강산기업협의회 사무국장) : "그쪽에서도 관광재개를 위해 조사하는 분위기여서 차분하게 조사했습니다."
북측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선 일체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오는 31일까지 남측 부동산 조사를 모두 마친 뒤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문제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북측의 입장 표명과 이에따른 정부의 대응방침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인 강원도 고성 지역 주민들은 관광 재개를 간절히 바라면서 북측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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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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