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수도권 5곳, 4만여 가구 공급

입력 2010.03.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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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지정됐습니다.

어디에 얼마나 공급되는지 공아영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경기도 시흥 일댑니다.

비닐하우스와 창고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곳을 포함해 수도권 5곳의 그린벨트를 추가로 풀어 보금자리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cg서울 항동지구에 3천 4백 가구, 인천 구월지구에 4천 3백 가구, 광명, 시흥지구에 2만 2천 가구, 하남 감일지구에 8천 4백 가구, 성남 고등지구에 2천 7백 가구 등 모두 4만 8백 가구입니다.

특히 광명ㆍ시흥지구는 부지면적이 분당신도시에 버금가는 '신도시급' 대형 단지로 추후 4만 7천 가구의 보금자리 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녹취>이충재(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단장):"1,2차 보금자리와 마찬가지로, 도심 20km 이내로 교통시설이 좋고,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입니다."

정부는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기반시설 부담을 최대한 줄여 주변보다 분양가를 15% 이상 싸게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세 기준으로 비교하면 주변의 50-70% 선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3차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은 올 하반기 정도에, 입주는 빠르면 오는 2014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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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보금자리’ 수도권 5곳, 4만여 가구 공급
    • 입력 2010-03-31 22:45:43
    뉴스 9
<앵커 멘트>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지정됐습니다. 어디에 얼마나 공급되는지 공아영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경기도 시흥 일댑니다. 비닐하우스와 창고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곳을 포함해 수도권 5곳의 그린벨트를 추가로 풀어 보금자리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cg서울 항동지구에 3천 4백 가구, 인천 구월지구에 4천 3백 가구, 광명, 시흥지구에 2만 2천 가구, 하남 감일지구에 8천 4백 가구, 성남 고등지구에 2천 7백 가구 등 모두 4만 8백 가구입니다. 특히 광명ㆍ시흥지구는 부지면적이 분당신도시에 버금가는 '신도시급' 대형 단지로 추후 4만 7천 가구의 보금자리 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녹취>이충재(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단장):"1,2차 보금자리와 마찬가지로, 도심 20km 이내로 교통시설이 좋고,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입니다." 정부는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기반시설 부담을 최대한 줄여 주변보다 분양가를 15% 이상 싸게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세 기준으로 비교하면 주변의 50-70% 선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3차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은 올 하반기 정도에, 입주는 빠르면 오는 2014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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