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7일째 1,000억대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하루 천억 원이 넘는 자금 순유출이 7거래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출 규모는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면서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ETF 즉,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하고 1618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ETF를 제외했을 때 7거래일간 하루 평균 유출액은 1477억원, 7거래일간 총 유출 규모는 1조 337억원에 달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71억원이 빠져나가 21거래일째 자금 이탈이 이어졌습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2조 4천131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 5천342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29조 8천624억원으로 3천891억원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