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상은행, 지난해 순이익 세계 1위

입력 2010.04.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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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상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세계 은행들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고 북경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공상은행의 지난해 납세 후 순이익이 천294억 위안, 한화로 21조9천980억 원 달해 전년보다 16.3% 증가하면서 골드만삭스의 915억 위안을 제쳤다고 전했습니다.

공상은행은 지난해 주당 순이익이 0.39위안으로 지난해 대비 18.2% 상승했고 총자산 수익률도 1.2%에 달했습니다.

공상은행의 총자산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조7천850억 위안으로 1년 전보다 20.8% 상승했으며 예금 잔액도 10조7천억위안으로 21.4%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신규 서비스 출시, 은행카드 발급, 부동산 대출 급증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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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공상은행, 지난해 순이익 세계 1위
    • 입력 2010-04-04 07:34:08
    국제
중국 공상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세계 은행들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고 북경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공상은행의 지난해 납세 후 순이익이 천294억 위안, 한화로 21조9천980억 원 달해 전년보다 16.3% 증가하면서 골드만삭스의 915억 위안을 제쳤다고 전했습니다. 공상은행은 지난해 주당 순이익이 0.39위안으로 지난해 대비 18.2% 상승했고 총자산 수익률도 1.2%에 달했습니다. 공상은행의 총자산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조7천850억 위안으로 1년 전보다 20.8% 상승했으며 예금 잔액도 10조7천억위안으로 21.4%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신규 서비스 출시, 은행카드 발급, 부동산 대출 급증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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