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이달 들어 철강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달 들어 H형강 등 봉ㆍ형강류 제품을 1톤에 5만 원 올렸습니다.
현대제철도 이에 앞서 철근과 형강 가격을 1톤에 각각 5만 원과 4만 원 올렸으며 동국제강도 동부제철도 철강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철강 사용량이 많은 유관 업계에서는 아직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포스코가 가격 인상에 나설 경우 국내 철강사들의 연쇄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철강가격에 직접 영향을 받는 건설과 조선, 자동차, 가전 등 타 업계로 여파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제철은 이달 들어 H형강 등 봉ㆍ형강류 제품을 1톤에 5만 원 올렸습니다.
현대제철도 이에 앞서 철근과 형강 가격을 1톤에 각각 5만 원과 4만 원 올렸으며 동국제강도 동부제철도 철강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철강 사용량이 많은 유관 업계에서는 아직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포스코가 가격 인상에 나설 경우 국내 철강사들의 연쇄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철강가격에 직접 영향을 받는 건설과 조선, 자동차, 가전 등 타 업계로 여파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철강가격 이달 속속 인상…여파 확산 우려
-
- 입력 2010-04-04 11:17:59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이달 들어 철강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달 들어 H형강 등 봉ㆍ형강류 제품을 1톤에 5만 원 올렸습니다.
현대제철도 이에 앞서 철근과 형강 가격을 1톤에 각각 5만 원과 4만 원 올렸으며 동국제강도 동부제철도 철강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철강 사용량이 많은 유관 업계에서는 아직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포스코가 가격 인상에 나설 경우 국내 철강사들의 연쇄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철강가격에 직접 영향을 받는 건설과 조선, 자동차, 가전 등 타 업계로 여파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박일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