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높이 위력’ 1승 남았다!

입력 2010.04.05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2승 1패로 앞서며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은 백전노장 전주원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주원은 1쿼터에만 석점슛 한개를 포함해 9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박정은과 이종애를 앞세운 삼성생며의 추격에 2쿼터에는 동점을 허용했지만, 3쿼터부터 하은주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전반 3득점에 그쳤던 하은주는 후반에만 21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가드 전주원이 이끌고 하은주가 마무리한 신한은행은 8점차로 여유있게 승리했습니다.

2승 1패로 앞서나간 신한은행은 1승만 추가하면 4년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2차전에서 플레이오프 16연승을 달리던 신한은행을 물리치는 저력을 보였던 삼성생명은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승 2패로 막판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한은행, ‘높이 위력’ 1승 남았다!
    • 입력 2010-04-05 07:01: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2승 1패로 앞서며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은 백전노장 전주원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주원은 1쿼터에만 석점슛 한개를 포함해 9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박정은과 이종애를 앞세운 삼성생며의 추격에 2쿼터에는 동점을 허용했지만, 3쿼터부터 하은주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전반 3득점에 그쳤던 하은주는 후반에만 21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가드 전주원이 이끌고 하은주가 마무리한 신한은행은 8점차로 여유있게 승리했습니다. 2승 1패로 앞서나간 신한은행은 1승만 추가하면 4년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2차전에서 플레이오프 16연승을 달리던 신한은행을 물리치는 저력을 보였던 삼성생명은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승 2패로 막판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