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첫 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앞으로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취임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오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처음으로 공식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윤 장관과 김 총재는 경제 상황과 거시 전망에 대해 광범위하게 생산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재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를 통해 경제가 잘 굴러가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의장국으로서 새로운 국제금융질서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의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내수와 수출,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월까지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4.6%보다 더 높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정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오는 12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예상치와 비슷한 5% 안팎의 성장률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회동에서 금리 인상이나 출구전략과 관련된 구체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당분간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열석 발언권을 계속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첫 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앞으로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취임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오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처음으로 공식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윤 장관과 김 총재는 경제 상황과 거시 전망에 대해 광범위하게 생산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재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를 통해 경제가 잘 굴러가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의장국으로서 새로운 국제금융질서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의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내수와 수출,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월까지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4.6%보다 더 높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정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오는 12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예상치와 비슷한 5% 안팎의 성장률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회동에서 금리 인상이나 출구전략과 관련된 구체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당분간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열석 발언권을 계속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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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증현-김중수 회동…“경제 정책 공조”
-
- 입력 2010-04-05 13:01:43
![](/data/news/2010/04/05/2075154_140.jpg)
<앵커 멘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첫 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앞으로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취임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오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처음으로 공식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윤 장관과 김 총재는 경제 상황과 거시 전망에 대해 광범위하게 생산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재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를 통해 경제가 잘 굴러가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의장국으로서 새로운 국제금융질서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의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내수와 수출,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월까지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4.6%보다 더 높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정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오는 12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예상치와 비슷한 5% 안팎의 성장률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회동에서 금리 인상이나 출구전략과 관련된 구체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당분간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열석 발언권을 계속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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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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