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품질 경영’ 강화

입력 2010.04.0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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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품질의 위기에서 비롯된 '도요타 사태'를 계기로 이른바 '품질'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어제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주재한 수요 사장단협의회에서 '도요타 사태'를 주제로 품질경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품질의 위기가 신뢰의 위기로, 신뢰의 위기가 경영의 위기로 확산된 것이 도요타 사태의 본질"이라며 품질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장단은 글로벌 사업 현장을 둔 계열사를 중심으로 품질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인용 삼성그룹 부사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점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글로벌 사업장을 갖춘 계열사들이 모두 다시 한번 점검한다는 차원이라며 절대품질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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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품질 경영’ 강화
    • 입력 2010-04-08 06:21:10
    경제
삼성그룹이 품질의 위기에서 비롯된 '도요타 사태'를 계기로 이른바 '품질'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어제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주재한 수요 사장단협의회에서 '도요타 사태'를 주제로 품질경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품질의 위기가 신뢰의 위기로, 신뢰의 위기가 경영의 위기로 확산된 것이 도요타 사태의 본질"이라며 품질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장단은 글로벌 사업 현장을 둔 계열사를 중심으로 품질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인용 삼성그룹 부사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점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글로벌 사업장을 갖춘 계열사들이 모두 다시 한번 점검한다는 차원이라며 절대품질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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