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안함 인양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류의 흐름이 약한 이번 주에 얼마나 계획된 작업을 마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백령도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오늘 작업은 언제 시작됩니까?
<리포트>
이르면 30분쯤 뒤에 오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백령도 해상의 기상 여건이 좋습니다.
내일까지가 조류의 흐름이 약한 기간인데, 이 기간 중에서도 오늘 조류의 흐름이 가장 약할 것으로 예보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작업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백령도 해상에선 날이 밝으면서 군함과 크레인선 등이 오늘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해상은 초속 7-11m 정도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작업을 하기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배 뒷부분, 함미 보다는 배의 앞부분, 함수쪽의 작업이 더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안함의 함수 부분에선 탐색 작업을 마치고 잠수부들이 함체를 쇠사슬로 묶기 위해 해저 바닥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뒷부분, 함미 쪽은 수심이 깊고 너울성 파도도 일고 있어 함수 쪽 보다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류의 흐름이 약한 이번 주를 넘기면 다시 조류의 흐름이 거세지는 '사리' 기간이 예정돼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 계획된 작업을 얼마나 진행할 수 있는지가, 천안함 인양 전체 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사고 해역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천안함 인양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류의 흐름이 약한 이번 주에 얼마나 계획된 작업을 마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백령도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오늘 작업은 언제 시작됩니까?
<리포트>
이르면 30분쯤 뒤에 오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백령도 해상의 기상 여건이 좋습니다.
내일까지가 조류의 흐름이 약한 기간인데, 이 기간 중에서도 오늘 조류의 흐름이 가장 약할 것으로 예보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작업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백령도 해상에선 날이 밝으면서 군함과 크레인선 등이 오늘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해상은 초속 7-11m 정도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작업을 하기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배 뒷부분, 함미 보다는 배의 앞부분, 함수쪽의 작업이 더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안함의 함수 부분에선 탐색 작업을 마치고 잠수부들이 함체를 쇠사슬로 묶기 위해 해저 바닥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뒷부분, 함미 쪽은 수심이 깊고 너울성 파도도 일고 있어 함수 쪽 보다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류의 흐름이 약한 이번 주를 넘기면 다시 조류의 흐름이 거세지는 '사리' 기간이 예정돼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 계획된 작업을 얼마나 진행할 수 있는지가, 천안함 인양 전체 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사고 해역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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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유속 최저…천안함 인양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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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8 08:56:23
<앵커 멘트>
천안함 인양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류의 흐름이 약한 이번 주에 얼마나 계획된 작업을 마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백령도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오늘 작업은 언제 시작됩니까?
<리포트>
이르면 30분쯤 뒤에 오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백령도 해상의 기상 여건이 좋습니다.
내일까지가 조류의 흐름이 약한 기간인데, 이 기간 중에서도 오늘 조류의 흐름이 가장 약할 것으로 예보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작업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백령도 해상에선 날이 밝으면서 군함과 크레인선 등이 오늘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해상은 초속 7-11m 정도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작업을 하기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배 뒷부분, 함미 보다는 배의 앞부분, 함수쪽의 작업이 더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안함의 함수 부분에선 탐색 작업을 마치고 잠수부들이 함체를 쇠사슬로 묶기 위해 해저 바닥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뒷부분, 함미 쪽은 수심이 깊고 너울성 파도도 일고 있어 함수 쪽 보다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류의 흐름이 약한 이번 주를 넘기면 다시 조류의 흐름이 거세지는 '사리' 기간이 예정돼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 계획된 작업을 얼마나 진행할 수 있는지가, 천안함 인양 전체 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사고 해역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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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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