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가 호비요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만간 해적들과 선주측과의 본격적인 석방 교섭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말리아 해적과 삼호드림호 선주 측과의 교섭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는 본격적인 석방교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한 조기 석방을 위해 삼호드림호 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관계자는 삼호드림호가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8시 10분 쯤 소말리아 영해에 진입해 연안으로부터 4.5마일 떨어진 해역에 닻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해적들이 삼호드림호 선장을 통해 선주 측과의 연락을 희망해 왔고, 현재까지 선주측과 해적이 한차례 유선 접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적들은 또, 청해부대가 삼호드림호에 접근할 경우 선원들의 안전이 위험해 질 것이라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호드림호 선장도 유조선이 많은 양의 원유를 적재하고 있는 만큼 해적을 자극하지 말고 교섭을 통한 석방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유럽연합 해군은 피랍된 삼호드림호가 우리 시각으로 어제 밤, 소말리아 해적 본거지인 호비요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해군측은 삼호 드림호가 호비요에 정상적으로 닻을 내리고 정박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선원 5명을 포함해 24명 선원 모두가 안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가 호비요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만간 해적들과 선주측과의 본격적인 석방 교섭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말리아 해적과 삼호드림호 선주 측과의 교섭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는 본격적인 석방교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한 조기 석방을 위해 삼호드림호 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관계자는 삼호드림호가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8시 10분 쯤 소말리아 영해에 진입해 연안으로부터 4.5마일 떨어진 해역에 닻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해적들이 삼호드림호 선장을 통해 선주 측과의 연락을 희망해 왔고, 현재까지 선주측과 해적이 한차례 유선 접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적들은 또, 청해부대가 삼호드림호에 접근할 경우 선원들의 안전이 위험해 질 것이라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호드림호 선장도 유조선이 많은 양의 원유를 적재하고 있는 만큼 해적을 자극하지 말고 교섭을 통한 석방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유럽연합 해군은 피랍된 삼호드림호가 우리 시각으로 어제 밤, 소말리아 해적 본거지인 호비요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해군측은 삼호 드림호가 호비요에 정상적으로 닻을 내리고 정박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선원 5명을 포함해 24명 선원 모두가 안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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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랍 유조선, 석방 교섭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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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8 09:54:43
<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가 호비요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만간 해적들과 선주측과의 본격적인 석방 교섭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말리아 해적과 삼호드림호 선주 측과의 교섭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는 본격적인 석방교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한 조기 석방을 위해 삼호드림호 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관계자는 삼호드림호가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8시 10분 쯤 소말리아 영해에 진입해 연안으로부터 4.5마일 떨어진 해역에 닻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해적들이 삼호드림호 선장을 통해 선주 측과의 연락을 희망해 왔고, 현재까지 선주측과 해적이 한차례 유선 접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적들은 또, 청해부대가 삼호드림호에 접근할 경우 선원들의 안전이 위험해 질 것이라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호드림호 선장도 유조선이 많은 양의 원유를 적재하고 있는 만큼 해적을 자극하지 말고 교섭을 통한 석방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유럽연합 해군은 피랍된 삼호드림호가 우리 시각으로 어제 밤, 소말리아 해적 본거지인 호비요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해군측은 삼호 드림호가 호비요에 정상적으로 닻을 내리고 정박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선원 5명을 포함해 24명 선원 모두가 안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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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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