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파견 병력 선발

입력 2010.04.08 (1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육군은 오는 7월부터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지방재건팀 보호 임무를 맡게 될 파견부대 병력 3백20여 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파견부대의 참모와 실무자, 작전지원대 인원은 육군본부에서, 경호.경비대와 항공지원대 등의 인원은 특전사와 항작사에 위임해 각각 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파견부대의 임무와 직책별 요구 능력, 기본적인 어학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본부에서는 모두 908명의 지원자 가운데 95명이 뽑혀 9.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항작사 역시 2백38명 가운데 41명을 선발, 6.1: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파견부대의 초대 단장은 이정기 대령이 맡았으며, 방문자 통제를 맡을 특전사 소속 여군 3명도 파견 병력에 포함됐습니다.

육군은 조만간 공모를 통해 파견부대의 명칭을 결정하고, 다음달 초 특전사 특수임무단에서 창설식을 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프간 파견 병력 선발
    • 입력 2010-04-08 10:53:26
    정치
육군은 오는 7월부터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지방재건팀 보호 임무를 맡게 될 파견부대 병력 3백20여 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파견부대의 참모와 실무자, 작전지원대 인원은 육군본부에서, 경호.경비대와 항공지원대 등의 인원은 특전사와 항작사에 위임해 각각 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파견부대의 임무와 직책별 요구 능력, 기본적인 어학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본부에서는 모두 908명의 지원자 가운데 95명이 뽑혀 9.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항작사 역시 2백38명 가운데 41명을 선발, 6.1: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파견부대의 초대 단장은 이정기 대령이 맡았으며, 방문자 통제를 맡을 특전사 소속 여군 3명도 파견 병력에 포함됐습니다. 육군은 조만간 공모를 통해 파견부대의 명칭을 결정하고, 다음달 초 특전사 특수임무단에서 창설식을 열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