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초동조치가 허술했던 점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어뢰 공격과 북한 연계 가능성에대해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녹취>김동성(한나라당 의원) : "북한이 소나에 탐지되지 않은 어뢰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녹취>박선영(자유선진당의원) : "북한에 3인1조로된 해상저격부대의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녹취>김옥이(한나라당 의원) : "김정은의 후계체제와 관련된 것은 아닙니까?"
<녹취>김태영(국방부 장관) : "아직 물증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결정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사건 발생 초기, 군의 대응에 헛점이 있었다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녹취>박선숙(민주당 의원) : "사고 후 국방부 상황통제실을 통제하지 않은 것은 허점"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초등 대처에 문제가 많았다."
<녹취>김태영(국방장관) :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시기에 대해선 군 당국에 부담이 큰 만큼 국가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초동조치가 허술했던 점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어뢰 공격과 북한 연계 가능성에대해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녹취>김동성(한나라당 의원) : "북한이 소나에 탐지되지 않은 어뢰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녹취>박선영(자유선진당의원) : "북한에 3인1조로된 해상저격부대의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녹취>김옥이(한나라당 의원) : "김정은의 후계체제와 관련된 것은 아닙니까?"
<녹취>김태영(국방부 장관) : "아직 물증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결정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사건 발생 초기, 군의 대응에 헛점이 있었다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녹취>박선숙(민주당 의원) : "사고 후 국방부 상황통제실을 통제하지 않은 것은 허점"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초등 대처에 문제가 많았다."
<녹취>김태영(국방장관) :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시기에 대해선 군 당국에 부담이 큰 만큼 국가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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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침몰 원인 놓고 ‘격론’
-
- 입력 2010-04-08 20:29:00
![](/data/news/2010/04/08/2077268_40.jpg)
<앵커 멘트>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초동조치가 허술했던 점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어뢰 공격과 북한 연계 가능성에대해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녹취>김동성(한나라당 의원) : "북한이 소나에 탐지되지 않은 어뢰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녹취>박선영(자유선진당의원) : "북한에 3인1조로된 해상저격부대의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녹취>김옥이(한나라당 의원) : "김정은의 후계체제와 관련된 것은 아닙니까?"
<녹취>김태영(국방부 장관) : "아직 물증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결정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사건 발생 초기, 군의 대응에 헛점이 있었다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녹취>박선숙(민주당 의원) : "사고 후 국방부 상황통제실을 통제하지 않은 것은 허점"
<녹취>신학용(민주당 의원) : "초등 대처에 문제가 많았다."
<녹취>김태영(국방장관) :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시기에 대해선 군 당국에 부담이 큰 만큼 국가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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