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충전] 최고의 돼지 요리를 찾아라!

입력 2010.04.12 (08:48) 수정 2010.04.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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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사가 찾아오면서 돼지고기 소비도 늘었다고 합니다.



꼭 이 맘 때 아니어도 돼지고기는 사시사철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저녁 밥상은 물론이고 회식 자리에도 단골메뉴죠?



김양순 기자, 이 돼지고기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고요? 돼지고기, 집에서 해먹기 만만하긴 한데 제육 볶음이나 삼겹살 말고는 딱히 해먹기 어렵죠 그런데 이 돼지고기로 수백 가지 레시피가 나왔습니다.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들이 맛있는 발상으로 내놓은 요리 비책들인데요.



이게 과연 돼지 요리인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 현장, 가보시죠.



<리포트>



오천만! 국민 육류, 돼지고기!! 지글지글 구워먹고, 쌈으로 먹고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과연 돼지고기 요리의 지존은 무엇인지!



돼지 요리 경연대회가 곧이어 펼쳐집니다.



먼저, 예선을 가뿐히 통과한 돼지고기 요리들인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돼지 고기의 무한변신 기대해도 좋겠죠?



본선을 앞두고 주부 참가자들! 대회전 막바지 연습에 들어갔는데요.



좋은 고기를 고르는 게 기본 중 기본입니다.



<현장음>이윤희(서울시 잠원동):"돼지고기의 색깔이 선명하면서 선홍색을 띠는 것이 더 좋다고 했으니까."



야채도 꼼꼼히 살펴 선택합니다.



<현장음>"파이팅!!"



이 주부, 평소 돼지고기 요리는 자신있어서 출사표를 던졌다는데요.



<인터뷰>이윤희(서울시 잠원동):"가족들이 워낙 돼지고기를 좋아하고 새로운 돼지고기 요리를 생각하다가 개발하게 됐어요."



수라간 장금이도 울고 갈, 솜씨!! 어떤 요리가 나올지 궁금한데요.



<현장음>"엄마, 30분 남았어!" "그래 빨리해야겠다."



옆에서 아들이 시간체크도 해주고...



돼지 앞다리살을 볶아내 오색 채소와 조화를 이루면 20년차 주부 내공으로 만들어진 일명, 들깨소스 근대 말이 쌈 완성입니다!!



드디어 맛을 보는 아들들~ 주부님들, 긴장되는 마음으로 평가를 기다려보는데요.



<인터뷰>박태현(아들):"아이디어도 기발한 것 같고, 맛도 있어요. 대상은 우리 엄마 것, 파이팅!!"



아들의 든든한 성원에 잘할 것 같죠?



이번엔 요리 연구가를 꿈꾸는 주부입니다.



<인터뷰>최은영(인천광역시 부개동):"평상시에 가족과 친구들한테 요리해서 맛보이는 것을 좋아해요."

돼지 등심에 검정콩과 야채를 넣어 롤을 만들고 튀겨줍니다.



집에서도 구하기 쉬운 재료를 활용하여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라는데요.



주부의 야심작! 단호박 퓌레를 얹은 검정콩 돼지고기롤입니다.



<현장음>"어쩜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니?"



검정콩을 넣은 건강식으로 어른들 입맛에도 딱입니다.



<인터뷰> 이영랑(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먹어보니까 색다른 맛이 나고, 며느리 정성까지 가득 들어가 있는 음식이라서 정말 맛있습니다."



드디어 요리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국각지에서 200명의 요리사들이 총집합했는데요.



눈에 띄는 파트너들도 있네요.



<인터뷰>김가영(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여섯 살이에요. 근데 요리를 잘해요."



<현장음>"요리경연대회 그 시작을 선포합니다!"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데요.



<인터뷰>이진희(부산시 사하구 감천동):"챠슈 종류인데요. 간장에 (돼지고기의) 엉덩이 부분을 조려서 볶음밥이랑, 어묵, 생선을 이용한 돼지말이를 할 거예요."



<인터뷰>김가영(경기도 분당구 정자동):"냄새는 맛있는데 좀 짠 것 같아요."



아까 딸을 데리고 오신 주부, 그런데 딸은 어디 있나요?



<녹취>"(따님이 많이 도와줬나요?) 딴 데 구경 갔나 봐요. 찾아주세요. 어디 있는지..."



요리하랴, 아이 챙기랴 주부님, 진땀이 다 납니다.



어느덧 돼지요리는 현란한 작품이 되어갑니다.



이게 정말 돼지고기 인가요?



<인터뷰> 하염재(농림수산부 차관):"우리의 국산돼지는 굉장히 우수한데 특정부위만 선호하기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저지방 부위의 요리법을 개발해서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 돼지고기의 품위와 품격을 올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먹음직스럽고 예쁘기까지 한 최고의 음식들 속에서 어느 것 하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요.



<인터뷰> 박연경(심사위원):"맛과 담음새와 대중성을 보거든요."



맛과 대중성에 비중이 크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담음새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긴장되는 순간, 초조하게 대상발표를 기다리는데요.



올해의 대상은 안심 아몬드 떡갈비를 만든 주부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김유리(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정말 행복하고, 아무 생각도 없고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나른한 봄을 깨우는 돼지고기!



같은 메뉴는 이제 그만, 더 먹음직스럽게 더 화려하게 변신에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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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4-12 08:48:27
    • 수정2010-04-12 1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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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찾아오면서 돼지고기 소비도 늘었다고 합니다.

꼭 이 맘 때 아니어도 돼지고기는 사시사철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저녁 밥상은 물론이고 회식 자리에도 단골메뉴죠?

김양순 기자, 이 돼지고기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고요? 돼지고기, 집에서 해먹기 만만하긴 한데 제육 볶음이나 삼겹살 말고는 딱히 해먹기 어렵죠 그런데 이 돼지고기로 수백 가지 레시피가 나왔습니다.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들이 맛있는 발상으로 내놓은 요리 비책들인데요.

이게 과연 돼지 요리인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 현장, 가보시죠.

<리포트>

오천만! 국민 육류, 돼지고기!! 지글지글 구워먹고, 쌈으로 먹고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과연 돼지고기 요리의 지존은 무엇인지!

돼지 요리 경연대회가 곧이어 펼쳐집니다.

먼저, 예선을 가뿐히 통과한 돼지고기 요리들인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돼지 고기의 무한변신 기대해도 좋겠죠?

본선을 앞두고 주부 참가자들! 대회전 막바지 연습에 들어갔는데요.

좋은 고기를 고르는 게 기본 중 기본입니다.

<현장음>이윤희(서울시 잠원동):"돼지고기의 색깔이 선명하면서 선홍색을 띠는 것이 더 좋다고 했으니까."

야채도 꼼꼼히 살펴 선택합니다.

<현장음>"파이팅!!"

이 주부, 평소 돼지고기 요리는 자신있어서 출사표를 던졌다는데요.

<인터뷰>이윤희(서울시 잠원동):"가족들이 워낙 돼지고기를 좋아하고 새로운 돼지고기 요리를 생각하다가 개발하게 됐어요."

수라간 장금이도 울고 갈, 솜씨!! 어떤 요리가 나올지 궁금한데요.

<현장음>"엄마, 30분 남았어!" "그래 빨리해야겠다."

옆에서 아들이 시간체크도 해주고...

돼지 앞다리살을 볶아내 오색 채소와 조화를 이루면 20년차 주부 내공으로 만들어진 일명, 들깨소스 근대 말이 쌈 완성입니다!!

드디어 맛을 보는 아들들~ 주부님들, 긴장되는 마음으로 평가를 기다려보는데요.

<인터뷰>박태현(아들):"아이디어도 기발한 것 같고, 맛도 있어요. 대상은 우리 엄마 것, 파이팅!!"

아들의 든든한 성원에 잘할 것 같죠?

이번엔 요리 연구가를 꿈꾸는 주부입니다.

<인터뷰>최은영(인천광역시 부개동):"평상시에 가족과 친구들한테 요리해서 맛보이는 것을 좋아해요."
돼지 등심에 검정콩과 야채를 넣어 롤을 만들고 튀겨줍니다.

집에서도 구하기 쉬운 재료를 활용하여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라는데요.

주부의 야심작! 단호박 퓌레를 얹은 검정콩 돼지고기롤입니다.

<현장음>"어쩜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니?"

검정콩을 넣은 건강식으로 어른들 입맛에도 딱입니다.

<인터뷰> 이영랑(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먹어보니까 색다른 맛이 나고, 며느리 정성까지 가득 들어가 있는 음식이라서 정말 맛있습니다."

드디어 요리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국각지에서 200명의 요리사들이 총집합했는데요.

눈에 띄는 파트너들도 있네요.

<인터뷰>김가영(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여섯 살이에요. 근데 요리를 잘해요."

<현장음>"요리경연대회 그 시작을 선포합니다!"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데요.

<인터뷰>이진희(부산시 사하구 감천동):"챠슈 종류인데요. 간장에 (돼지고기의) 엉덩이 부분을 조려서 볶음밥이랑, 어묵, 생선을 이용한 돼지말이를 할 거예요."

<인터뷰>김가영(경기도 분당구 정자동):"냄새는 맛있는데 좀 짠 것 같아요."

아까 딸을 데리고 오신 주부, 그런데 딸은 어디 있나요?

<녹취>"(따님이 많이 도와줬나요?) 딴 데 구경 갔나 봐요. 찾아주세요. 어디 있는지..."

요리하랴, 아이 챙기랴 주부님, 진땀이 다 납니다.

어느덧 돼지요리는 현란한 작품이 되어갑니다.

이게 정말 돼지고기 인가요?

<인터뷰> 하염재(농림수산부 차관):"우리의 국산돼지는 굉장히 우수한데 특정부위만 선호하기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저지방 부위의 요리법을 개발해서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 돼지고기의 품위와 품격을 올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먹음직스럽고 예쁘기까지 한 최고의 음식들 속에서 어느 것 하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요.

<인터뷰> 박연경(심사위원):"맛과 담음새와 대중성을 보거든요."

맛과 대중성에 비중이 크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담음새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긴장되는 순간, 초조하게 대상발표를 기다리는데요.

올해의 대상은 안심 아몬드 떡갈비를 만든 주부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김유리(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정말 행복하고, 아무 생각도 없고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나른한 봄을 깨우는 돼지고기!

같은 메뉴는 이제 그만, 더 먹음직스럽게 더 화려하게 변신에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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