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정 불안으로 여행 예약 취소 등 잇따라

입력 2010.04.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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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반정부 시위로 인해 태국 여행을 준비하던 여행객들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태국 방콕시에 대한 여행 자제령이 발부돼 오늘부터 예약자들로부터 예약 취소 등 문의가 잇따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나투어와 롯데 관광 등은 현재 시위가 방콕의 정부청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여행 지역을 다른 곳으로 바꾸거나 일정을 미루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들 여행사들은 현재 500여 명의 여행객들이 태국에서 여행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시위가 집중되는 방콕시를 벗어나 교외 등으로 일정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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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정정 불안으로 여행 예약 취소 등 잇따라
    • 입력 2010-04-12 11:32:50
    문화
태국의 반정부 시위로 인해 태국 여행을 준비하던 여행객들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태국 방콕시에 대한 여행 자제령이 발부돼 오늘부터 예약자들로부터 예약 취소 등 문의가 잇따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나투어와 롯데 관광 등은 현재 시위가 방콕의 정부청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여행 지역을 다른 곳으로 바꾸거나 일정을 미루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들 여행사들은 현재 500여 명의 여행객들이 태국에서 여행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시위가 집중되는 방콕시를 벗어나 교외 등으로 일정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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