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그리스 3백억 유로 지원”

입력 2010.04.12 (1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를 제외한 15개 유로화 사용국 즉 유로존 회원국이 재정적자 위기에 놓인 그리스에 올해 최대 300억유로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현지시간 어제 긴급 회의를 통해 금액과 금리 등 차관 제공조건과 운용양식 등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유로존 회원국의 차관과는 별도로, 그리스에 요청에 따라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대기성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IMF는 이와 관련해 오늘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와 유럽연합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로존 “그리스 3백억 유로 지원”
    • 입력 2010-04-12 11:50:07
    국제
그리스를 제외한 15개 유로화 사용국 즉 유로존 회원국이 재정적자 위기에 놓인 그리스에 올해 최대 300억유로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현지시간 어제 긴급 회의를 통해 금액과 금리 등 차관 제공조건과 운용양식 등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유로존 회원국의 차관과는 별도로, 그리스에 요청에 따라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대기성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IMF는 이와 관련해 오늘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와 유럽연합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