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 광주 광역시장 후보 경선에서 강운태 의원이 선출됐지만 여론조사를 통한 불법 선거운동 시비로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민주당은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강운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시민배심원단 투표에선 최하위였지만 당원 여론조사에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1,2위간 격차는 0.45% 포인트. 간발의 차입니다.
낙선한 이용섭, 정동채 후보 측은 경선 불복을 선언했습니다.
2위에 머문 이용섭 후보 측은 강운태 후보측이 당원 명부를 빼내 공식 여론 조사에 앞서 미리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탓에 자신을 지지하는 상당수 당원들이 정작 공식 여론조사에는 응답하지 않아 당락의 결과가 바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용섭(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 "불법 탈법 선거가 재발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책임 규명하고자 소명의식에서 재심 청구하게 됐습니다."
정동채 후보 측도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광주지법에 접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운태 후보 측은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강운태(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 "깨끗하게 승복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긴급 재심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불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민주당 광주 광역시장 후보 경선에서 강운태 의원이 선출됐지만 여론조사를 통한 불법 선거운동 시비로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민주당은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강운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시민배심원단 투표에선 최하위였지만 당원 여론조사에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1,2위간 격차는 0.45% 포인트. 간발의 차입니다.
낙선한 이용섭, 정동채 후보 측은 경선 불복을 선언했습니다.
2위에 머문 이용섭 후보 측은 강운태 후보측이 당원 명부를 빼내 공식 여론 조사에 앞서 미리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탓에 자신을 지지하는 상당수 당원들이 정작 공식 여론조사에는 응답하지 않아 당락의 결과가 바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용섭(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 "불법 탈법 선거가 재발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책임 규명하고자 소명의식에서 재심 청구하게 됐습니다."
정동채 후보 측도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광주지법에 접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운태 후보 측은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강운태(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 "깨끗하게 승복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긴급 재심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불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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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장 경선 여론조사 왜곡 논란
-
- 입력 2010-04-12 22:01:55
![](/data/news/2010/04/12/2079131_160.jpg)
<앵커 멘트>
민주당 광주 광역시장 후보 경선에서 강운태 의원이 선출됐지만 여론조사를 통한 불법 선거운동 시비로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민주당은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강운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시민배심원단 투표에선 최하위였지만 당원 여론조사에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1,2위간 격차는 0.45% 포인트. 간발의 차입니다.
낙선한 이용섭, 정동채 후보 측은 경선 불복을 선언했습니다.
2위에 머문 이용섭 후보 측은 강운태 후보측이 당원 명부를 빼내 공식 여론 조사에 앞서 미리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탓에 자신을 지지하는 상당수 당원들이 정작 공식 여론조사에는 응답하지 않아 당락의 결과가 바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용섭(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 "불법 탈법 선거가 재발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책임 규명하고자 소명의식에서 재심 청구하게 됐습니다."
정동채 후보 측도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광주지법에 접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운태 후보 측은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강운태(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 "깨끗하게 승복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긴급 재심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불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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