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인양 준비 완료…오늘 인양

입력 2010.04.15 (05:50) 수정 2010.04.15 (0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밤 백령도 연안에서 침몰한 천안함 함미가 오늘 인양됩니다.

합참은 어제 세 번째 마지막 체인을 성공적으로 연결해 오늘 예정대로 천안함 함미를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8시 50분부터 바닷물이 가장 잠잠한 정조가 시작돼 인양 작업의 최적기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인양에 앞서 함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44명에 대한 위령제를 독도함에서 지낼 계획입니다.

오늘 인양작업에서 군당국은 먼저 함미 선체에 차 있는 물을 빼는 배수작업을 하고 이어 함미를 바지선에 탑재한뒤 실종자들을 수습해 평택 2함대 사령부로 보낼 계획입니다.

한편, 함수 부분의 인양은 오는 24일 이후 가능하다고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안함 함미 인양 준비 완료…오늘 인양
    • 입력 2010-04-15 05:50:47
    • 수정2010-04-15 07:16:45
    정치
지난달 26일밤 백령도 연안에서 침몰한 천안함 함미가 오늘 인양됩니다. 합참은 어제 세 번째 마지막 체인을 성공적으로 연결해 오늘 예정대로 천안함 함미를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8시 50분부터 바닷물이 가장 잠잠한 정조가 시작돼 인양 작업의 최적기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인양에 앞서 함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44명에 대한 위령제를 독도함에서 지낼 계획입니다. 오늘 인양작업에서 군당국은 먼저 함미 선체에 차 있는 물을 빼는 배수작업을 하고 이어 함미를 바지선에 탑재한뒤 실종자들을 수습해 평택 2함대 사령부로 보낼 계획입니다. 한편, 함수 부분의 인양은 오는 24일 이후 가능하다고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