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성녀'로 불리는 도로시 스탱 수녀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농장주에게 징역 30년 형이 선고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농장주 비다가 2만5천 달러를 주고 두 명의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해 살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청부업자들은 이미 범행을 자백해 각각 27년과 18년 형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스탱 수녀는 1970년부터 30여년 동안 삼림 보호운동과 농민인권 운동을 펼쳐 아마존의 성녀로 불려왔으나, 지난 2005년 2월 총격을 받고 살해됐습니다.
1970년대 이후 브라질 북부 지역에서는 900여명에 달하는 농민운동가들이 살해됐지만,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법 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농장주 비다가 2만5천 달러를 주고 두 명의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해 살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청부업자들은 이미 범행을 자백해 각각 27년과 18년 형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스탱 수녀는 1970년부터 30여년 동안 삼림 보호운동과 농민인권 운동을 펼쳐 아마존의 성녀로 불려왔으나, 지난 2005년 2월 총격을 받고 살해됐습니다.
1970년대 이후 브라질 북부 지역에서는 900여명에 달하는 농민운동가들이 살해됐지만,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법 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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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탱 수녀 살해교사범 징역 30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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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06:00:46
'아마존의 성녀'로 불리는 도로시 스탱 수녀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농장주에게 징역 30년 형이 선고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농장주 비다가 2만5천 달러를 주고 두 명의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해 살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청부업자들은 이미 범행을 자백해 각각 27년과 18년 형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스탱 수녀는 1970년부터 30여년 동안 삼림 보호운동과 농민인권 운동을 펼쳐 아마존의 성녀로 불려왔으나, 지난 2005년 2월 총격을 받고 살해됐습니다.
1970년대 이후 브라질 북부 지역에서는 900여명에 달하는 농민운동가들이 살해됐지만,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법 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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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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