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市 베네수엘라 영사관서 가짜폭탄 발견

입력 2010.04.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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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 있는 베네수엘라 영사관 앞에서 가짜 폭탄이 든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은 베네수엘라 영사관 건물 앞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폭탄이 들어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상자가 발견돼 경찰 폭탄제거반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상자 안에는 폭탄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들이 있었으나 폭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자 안에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도 담겨있었지만 경찰이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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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市 베네수엘라 영사관서 가짜폭탄 발견
    • 입력 2010-04-15 06:14:47
    국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 있는 베네수엘라 영사관 앞에서 가짜 폭탄이 든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은 베네수엘라 영사관 건물 앞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폭탄이 들어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상자가 발견돼 경찰 폭탄제거반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상자 안에는 폭탄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들이 있었으나 폭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자 안에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도 담겨있었지만 경찰이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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