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란에 핵무기 반대 메시지 전할 것”

입력 2010.04.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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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려 할 경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며, 대가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또, 다음달 15일 이란을 방문해 이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며 핵무기를 제조할 경우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그러나, 대화를 하기 전에 제재를 가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이란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일방적인 추가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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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이란에 핵무기 반대 메시지 전할 것”
    • 입력 2010-04-15 10:59:14
    국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려 할 경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며, 대가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또, 다음달 15일 이란을 방문해 이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며 핵무기를 제조할 경우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그러나, 대화를 하기 전에 제재를 가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이란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일방적인 추가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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