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주석 생일, 각종 축하행사 개최

입력 2010.04.15 (11:03) 수정 2010.04.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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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대 명절'로 불리는 김일성 주석의 98회 생일인 오늘 북한이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 TV는 오늘 방송시간을 연장해 오전부터 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하는 각종 축하 행사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이해 당,정,군 최측근과 평양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 각 부문 간부들을 대동하고 북한군 제 567 대연합부대의 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북한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방위원장 취임 이래 최대 규모인 군 장성 10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어제 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해 평양 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되게 해야 한다"며 인민생활과 관련한 부문들에 대한 투자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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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4-15 11:03:28
    • 수정2010-04-15 11:13:31
    정치
북한 `최대 명절'로 불리는 김일성 주석의 98회 생일인 오늘 북한이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 TV는 오늘 방송시간을 연장해 오전부터 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하는 각종 축하 행사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이해 당,정,군 최측근과 평양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 각 부문 간부들을 대동하고 북한군 제 567 대연합부대의 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북한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방위원장 취임 이래 최대 규모인 군 장성 10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어제 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해 평양 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되게 해야 한다"며 인민생활과 관련한 부문들에 대한 투자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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