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국내 최연소 챌린저 8강행
입력 2010.04.15 (11:44)
수정 2010.04.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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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원주여고1)가 김해 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단식 8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소라는 15일 김해 능동코트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후지와라 리카(203위.일본)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후지와라는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이로써 이소라는 국내 여자테니스 사상 최연소로 챌린저급 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 아래 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종전 기록은 홍승연(수원여고3)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웠던 고등학교 2학년이다.
지난주 인천 챌린저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던 이소라는 이번 대회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왼손잡이 이소라는 한 살 어린 장수정(안양서여중)과 함께 국내 여자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08년 미국 오렌지보울 14세부 우승, 종별선수권대회 지난해 여중부, 올해 여고부를 석권했다.
이리나 파블로비치(294위.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 이소라는 다음 주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800위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나리(502위.경동도시가스)도 8강에 올라 톱 시드인 찬융얀(91위.타이완)과 맞붙는다.
이소라는 15일 김해 능동코트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후지와라 리카(203위.일본)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후지와라는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이로써 이소라는 국내 여자테니스 사상 최연소로 챌린저급 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 아래 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종전 기록은 홍승연(수원여고3)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웠던 고등학교 2학년이다.
지난주 인천 챌린저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던 이소라는 이번 대회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왼손잡이 이소라는 한 살 어린 장수정(안양서여중)과 함께 국내 여자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08년 미국 오렌지보울 14세부 우승, 종별선수권대회 지난해 여중부, 올해 여고부를 석권했다.
이리나 파블로비치(294위.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 이소라는 다음 주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800위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나리(502위.경동도시가스)도 8강에 올라 톱 시드인 찬융얀(91위.타이완)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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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라, 국내 최연소 챌린저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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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11:44:01
- 수정2010-04-15 18:03:54
이소라(원주여고1)가 김해 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단식 8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소라는 15일 김해 능동코트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후지와라 리카(203위.일본)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후지와라는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이로써 이소라는 국내 여자테니스 사상 최연소로 챌린저급 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 아래 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종전 기록은 홍승연(수원여고3)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웠던 고등학교 2학년이다.
지난주 인천 챌린저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던 이소라는 이번 대회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왼손잡이 이소라는 한 살 어린 장수정(안양서여중)과 함께 국내 여자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08년 미국 오렌지보울 14세부 우승, 종별선수권대회 지난해 여중부, 올해 여고부를 석권했다.
이리나 파블로비치(294위.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 이소라는 다음 주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800위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나리(502위.경동도시가스)도 8강에 올라 톱 시드인 찬융얀(91위.타이완)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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