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 대북 전단 살포 강행
입력 2010.04.15 (11:53)
수정 2010.04.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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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탈북자 단체 등이 오늘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수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날려보냈습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단지 5만 장과 DVD, 달러 등이 들어있는 대형 풍선 10여 개를 날려 보냈습니다.
또,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단체들도 임진각에서 별도로 집회를 열고 대북 전단 5 만여 장을 살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전단 살포가 북한 당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자제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0일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명의의 통지문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납득할만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결정적인 조치를 곧 취할 것"이라고 1차적으로 개성과 금강산 통행과 관련한 군사적 보장합의 이행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단지 5만 장과 DVD, 달러 등이 들어있는 대형 풍선 10여 개를 날려 보냈습니다.
또,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단체들도 임진각에서 별도로 집회를 열고 대북 전단 5 만여 장을 살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전단 살포가 북한 당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자제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0일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명의의 통지문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납득할만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결정적인 조치를 곧 취할 것"이라고 1차적으로 개성과 금강산 통행과 관련한 군사적 보장합의 이행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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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단체, 대북 전단 살포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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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11:53:40
- 수정2010-04-15 16:20:13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탈북자 단체 등이 오늘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수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날려보냈습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단지 5만 장과 DVD, 달러 등이 들어있는 대형 풍선 10여 개를 날려 보냈습니다.
또,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단체들도 임진각에서 별도로 집회를 열고 대북 전단 5 만여 장을 살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전단 살포가 북한 당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자제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0일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명의의 통지문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납득할만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결정적인 조치를 곧 취할 것"이라고 1차적으로 개성과 금강산 통행과 관련한 군사적 보장합의 이행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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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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