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먹이주고 한달에 300만원…‘꿈의 알바’

입력 2010.04.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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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관광명소에서 펭귄에 먹이를 주면서 한달에 300만원가량을 벌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등장했다.

15일 아르바이트포털인 `알바천국'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은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호주 당국이 관광지 홍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모집에서 뽑힌 대학생은 7월 한 달 동안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어리 펭귄의 서식지인 필립아일랜드에서 펭귄 사육, 관광 가이드, 서식지 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그 대가로 왕복 항공권과 숙식제공 혜택은 물론, 급여로 2천850호주달러(약 300만원)를 받게 된다.

2박3일 동안 멜버른을 무료 관광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선발인원은 4명이고, 내달 23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www.alb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이 아르바이트 자리는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리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해외근무 경력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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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 먹이주고 한달에 300만원…‘꿈의 알바’
    • 입력 2010-04-15 13:16:14
    연합뉴스
호주의 관광명소에서 펭귄에 먹이를 주면서 한달에 300만원가량을 벌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등장했다. 15일 아르바이트포털인 `알바천국'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은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호주 당국이 관광지 홍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모집에서 뽑힌 대학생은 7월 한 달 동안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어리 펭귄의 서식지인 필립아일랜드에서 펭귄 사육, 관광 가이드, 서식지 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그 대가로 왕복 항공권과 숙식제공 혜택은 물론, 급여로 2천850호주달러(약 300만원)를 받게 된다. 2박3일 동안 멜버른을 무료 관광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선발인원은 4명이고, 내달 23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www.alb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이 아르바이트 자리는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리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해외근무 경력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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