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일가족 3명, 피살 후 암매장

입력 2010.04.15 (14: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일동포 일가족 3명이 살해된 뒤 암매장됐습니다.

일본 나가노 경찰은 지난달 말 실종된 재일동포 62살 김 모씨와 김씨의 아들, 김씨의 며느리 등 3명의 시신이 어젯밤 아치현 건축물 자재 보관소에 매장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은 또 김씨의 회사에 근무하는 일본인 이토우 씨 등 4명을 사체 유기혐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토우 씨 등은 지난달 말 김씨 일가족을 살해한 뒤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부근 아이치 현으로 옮겨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김씨는 나가노 시 민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건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일동포 일가족 3명, 피살 후 암매장
    • 입력 2010-04-15 14:20:43
    국제
재일동포 일가족 3명이 살해된 뒤 암매장됐습니다. 일본 나가노 경찰은 지난달 말 실종된 재일동포 62살 김 모씨와 김씨의 아들, 김씨의 며느리 등 3명의 시신이 어젯밤 아치현 건축물 자재 보관소에 매장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은 또 김씨의 회사에 근무하는 일본인 이토우 씨 등 4명을 사체 유기혐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토우 씨 등은 지난달 말 김씨 일가족을 살해한 뒤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부근 아이치 현으로 옮겨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김씨는 나가노 시 민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건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