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여 원 뇌물 수수 공중보건의 구속…20명 입건

입력 2010.04.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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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경찰서는 오늘 제약회사로부터 1억 여원의 뇌물을 받은 철원군 공중보건의 32살 이 모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화천군 공중 보건의 안 모씨 등 전현직 공중보건의 7명과 제약회사 직원 13명을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천 8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의료보호수급 대상자들이 진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처방전을 만들어, 7개 제약회사 직원으로부터 1억 2천 3백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공중보건의 안 모씨등 전,현직 공중보건의 7명과 제약회사 직원등 13명은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2천만 원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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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여 원 뇌물 수수 공중보건의 구속…20명 입건
    • 입력 2010-04-15 16:44:52
    사회
강원도 철원경찰서는 오늘 제약회사로부터 1억 여원의 뇌물을 받은 철원군 공중보건의 32살 이 모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화천군 공중 보건의 안 모씨 등 전현직 공중보건의 7명과 제약회사 직원 13명을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천 8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의료보호수급 대상자들이 진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처방전을 만들어, 7개 제약회사 직원으로부터 1억 2천 3백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공중보건의 안 모씨등 전,현직 공중보건의 7명과 제약회사 직원등 13명은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2천만 원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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