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 고속도로 건설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약정이윤의 6배가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실시협약서와 도급내역서, 하도급 비교표를 분석한 결과 건설사들이 당초 약정이윤의 6.6배인 6천 5백여억 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이어 모든 민자사업에 대한 세무조사와 부당이득금 환수, 그리고 통행료 반값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건설사측은 경실련이 자료로 제시한 하도급 부분금액 비교표에는 건설사의 직접 공사비 등이 빠져 있어 정확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실시협약서와 도급내역서, 하도급 비교표를 분석한 결과 건설사들이 당초 약정이윤의 6.6배인 6천 5백여억 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이어 모든 민자사업에 대한 세무조사와 부당이득금 환수, 그리고 통행료 반값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건설사측은 경실련이 자료로 제시한 하도급 부분금액 비교표에는 건설사의 직접 공사비 등이 빠져 있어 정확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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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윤 6배 이상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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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17:41:39
서울-춘천 고속도로 건설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약정이윤의 6배가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실시협약서와 도급내역서, 하도급 비교표를 분석한 결과 건설사들이 당초 약정이윤의 6.6배인 6천 5백여억 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이어 모든 민자사업에 대한 세무조사와 부당이득금 환수, 그리고 통행료 반값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건설사측은 경실련이 자료로 제시한 하도급 부분금액 비교표에는 건설사의 직접 공사비 등이 빠져 있어 정확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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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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