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시신 수습 작업 밤늦게까지 계속”

입력 2010.04.15 (2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후 8시 20분 현재 천안함 실종자 44명 중 28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천안함 함미에서의 시신 수습 작업이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당초 식당 쪽에서 실종자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선체가 뒤집어지면서 다른 쪽으로 많이 쏠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디젤기관실 같은 곳에 실종자가 있을 경우 수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태영 국방장관이 함미를 평택항으로 옮기기 전에 실종자들의 시신을 모두 수습하라고 지시했다며, 밤 늦게까지 시신 수습 작업이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軍 “시신 수습 작업 밤늦게까지 계속”
    • 입력 2010-04-15 20:37:02
    정치
오후 8시 20분 현재 천안함 실종자 44명 중 28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천안함 함미에서의 시신 수습 작업이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당초 식당 쪽에서 실종자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선체가 뒤집어지면서 다른 쪽으로 많이 쏠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디젤기관실 같은 곳에 실종자가 있을 경우 수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태영 국방장관이 함미를 평택항으로 옮기기 전에 실종자들의 시신을 모두 수습하라고 지시했다며, 밤 늦게까지 시신 수습 작업이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