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타미 전 대통령 출국금지 조치”

입력 2010.04.15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 개혁파 지도자인 모하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 조치됐다고 개혁 진영 웹사이트 파레만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하타미 전 대통령은 당초 일본에서 열리는 핵 군축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출금 조치로 인해 출국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타미 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란 대선에서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에 맞선 개혁파 지도자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를 지지했고, 대선 이후 이란을 휩쓴 반정부 시위에서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타미 측근 다수가 국가안보 위협 혐의로 투옥됐으며 일부는 징역 16년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하타미 전 대통령 출국금지 조치”
    • 입력 2010-04-15 21:54:20
    국제
이란 개혁파 지도자인 모하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 조치됐다고 개혁 진영 웹사이트 파레만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하타미 전 대통령은 당초 일본에서 열리는 핵 군축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출금 조치로 인해 출국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타미 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란 대선에서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에 맞선 개혁파 지도자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를 지지했고, 대선 이후 이란을 휩쓴 반정부 시위에서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타미 측근 다수가 국가안보 위협 혐의로 투옥됐으며 일부는 징역 16년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