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링스 헬기 밤샘 수색작업…성과 없어
입력 2010.04.17 (07:36)
수정 2010.04.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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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해군 링스 헬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수색상황 알아봅니다.
김효신 기자! 군경이 밤샘 수색을 했다는데, 찾아낸 것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그제 진도 인근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된 채 사라진 해군 3함대 소속 링스 헬기에 대한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보통 해경은 밤에는 수색작업을 하지 않지만, 실종된 탑승자 3명의 생존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경비함 20여 척이 밤에도 수색 작업을 벌인 것인데요.
어제 수습한 항공 헬멧과 소형 낙하산, 헬기 파편 등 일부 잔해물을 외에는 특별히 찾아낸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을 할 곳이 워낙 넓은데다 사고 지역이 섬들로 이뤄져 있고 조류가 매우 거세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고해역 수심도 40미터로 비교적 깊은 편이라 음파 탐지기로도 수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해경은 헬기가 추락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부유물이나 기름이 새어나올 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군은 어제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조종사 권태하 대위의 시신을 함평 국군병원에 안치하고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된 뒤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가 천암함 사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진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해군 링스 헬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수색상황 알아봅니다.
김효신 기자! 군경이 밤샘 수색을 했다는데, 찾아낸 것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그제 진도 인근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된 채 사라진 해군 3함대 소속 링스 헬기에 대한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보통 해경은 밤에는 수색작업을 하지 않지만, 실종된 탑승자 3명의 생존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경비함 20여 척이 밤에도 수색 작업을 벌인 것인데요.
어제 수습한 항공 헬멧과 소형 낙하산, 헬기 파편 등 일부 잔해물을 외에는 특별히 찾아낸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을 할 곳이 워낙 넓은데다 사고 지역이 섬들로 이뤄져 있고 조류가 매우 거세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고해역 수심도 40미터로 비교적 깊은 편이라 음파 탐지기로도 수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해경은 헬기가 추락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부유물이나 기름이 새어나올 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군은 어제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조종사 권태하 대위의 시신을 함평 국군병원에 안치하고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된 뒤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가 천암함 사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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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링스 헬기 밤샘 수색작업…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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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07:36:43
- 수정2010-04-17 12:58:18
<앵커 멘트>
진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해군 링스 헬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수색상황 알아봅니다.
김효신 기자! 군경이 밤샘 수색을 했다는데, 찾아낸 것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그제 진도 인근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된 채 사라진 해군 3함대 소속 링스 헬기에 대한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보통 해경은 밤에는 수색작업을 하지 않지만, 실종된 탑승자 3명의 생존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경비함 20여 척이 밤에도 수색 작업을 벌인 것인데요.
어제 수습한 항공 헬멧과 소형 낙하산, 헬기 파편 등 일부 잔해물을 외에는 특별히 찾아낸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을 할 곳이 워낙 넓은데다 사고 지역이 섬들로 이뤄져 있고 조류가 매우 거세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고해역 수심도 40미터로 비교적 깊은 편이라 음파 탐지기로도 수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해경은 헬기가 추락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부유물이나 기름이 새어나올 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군은 어제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조종사 권태하 대위의 시신을 함평 국군병원에 안치하고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된 뒤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가 천암함 사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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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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