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은 전사자로 예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보상금은 전사자에 준해 지급하고 1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도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들 가슴에 돌아온 대한민국 해군 772 초계함 천안함 장병들.
차디찬 백령도 앞바다에서 하늘로 간 마흔 여섯 명 모두가 우리의 아들이요, 국민의 영웅입니다.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헛되지않게 하는 건 남은 이들의 몫입니다.
정부가 이들을 국가적으로 예우하겠다고 공식화한 것은 나라가 해야 하는 당연한 책무라는 데 국민 모두가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장의, 보상방안 등 예우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내각이 힘을 합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사망 승조원들에 대해 전사자 예우를 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에선 승조원들에 대한 추서 진급과 훈장 수여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이명박 대통령이 "최대한 예우하라"고 직접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동조사단이 침몰원인을 외부폭발로 방향을 잡은 것도 순직이 아닌 전사자로 예우하기로 한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장병들을 전사자로 예우할 경우 순직에 비해 부사관과 사병 각각 1억원 이상씩 보상금을 더 지급받게 됩니다.
한나라당도 침몰 원인이 외부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면 희생자들을 전사자로 규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과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정부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은 전사자로 예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보상금은 전사자에 준해 지급하고 1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도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들 가슴에 돌아온 대한민국 해군 772 초계함 천안함 장병들.
차디찬 백령도 앞바다에서 하늘로 간 마흔 여섯 명 모두가 우리의 아들이요, 국민의 영웅입니다.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헛되지않게 하는 건 남은 이들의 몫입니다.
정부가 이들을 국가적으로 예우하겠다고 공식화한 것은 나라가 해야 하는 당연한 책무라는 데 국민 모두가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장의, 보상방안 등 예우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내각이 힘을 합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사망 승조원들에 대해 전사자 예우를 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에선 승조원들에 대한 추서 진급과 훈장 수여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이명박 대통령이 "최대한 예우하라"고 직접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동조사단이 침몰원인을 외부폭발로 방향을 잡은 것도 순직이 아닌 전사자로 예우하기로 한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장병들을 전사자로 예우할 경우 순직에 비해 부사관과 사병 각각 1억원 이상씩 보상금을 더 지급받게 됩니다.
한나라당도 침몰 원인이 외부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면 희생자들을 전사자로 규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과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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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 장병 ‘전사자’ 예우…특진·훈장 수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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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08:56:50
<앵커 멘트>
정부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은 전사자로 예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보상금은 전사자에 준해 지급하고 1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도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들 가슴에 돌아온 대한민국 해군 772 초계함 천안함 장병들.
차디찬 백령도 앞바다에서 하늘로 간 마흔 여섯 명 모두가 우리의 아들이요, 국민의 영웅입니다.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헛되지않게 하는 건 남은 이들의 몫입니다.
정부가 이들을 국가적으로 예우하겠다고 공식화한 것은 나라가 해야 하는 당연한 책무라는 데 국민 모두가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장의, 보상방안 등 예우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내각이 힘을 합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사망 승조원들에 대해 전사자 예우를 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에선 승조원들에 대한 추서 진급과 훈장 수여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이명박 대통령이 "최대한 예우하라"고 직접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동조사단이 침몰원인을 외부폭발로 방향을 잡은 것도 순직이 아닌 전사자로 예우하기로 한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장병들을 전사자로 예우할 경우 순직에 비해 부사관과 사병 각각 1억원 이상씩 보상금을 더 지급받게 됩니다.
한나라당도 침몰 원인이 외부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면 희생자들을 전사자로 규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과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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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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