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홈런 지원’ 속 시즌 3승

입력 2010.04.17 (08:57) 수정 2010.04.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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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류현진의 호투와 최진행의 결승 홈런 속에 넥센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넥센 타선에 초반에 넉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5회부터 위력투가 살아나 이후 4이닝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8이닝 동안 탈삼진 5개에 4실점.



한화 타선도 김태완이 한점 홈런 등으로 추격에 나선 뒤 7회 최진행이 2점 홈런으로 류현진의 시즌 3승을 도왔습니다.



<인터뷰>최진행(한화) : "현진이 선발 나올때 마다 제가 홈런을 많이 친 거 같아서 경기 나오기 전에 우스개 소리를 했는데 또 쳤네요."



두산은 화끈한 타격전 속에 롯데를 6대 4로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손시헌이 2회 2루타로 2타점을 올렸고, 3회에는 오재원과 김현수가 1타점 안타로 점수를 보탰습니다.



4대 4 동점이던 6회엔 이종욱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문학에서는 SK 송은범이 7회까지 안타 6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SK가 삼성에 7대 2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송은범은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LG는 오지환의 3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8대 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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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홈런 지원’ 속 시즌 3승
    • 입력 2010-04-17 08:57:00
    • 수정2010-04-17 1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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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류현진의 호투와 최진행의 결승 홈런 속에 넥센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넥센 타선에 초반에 넉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5회부터 위력투가 살아나 이후 4이닝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8이닝 동안 탈삼진 5개에 4실점.

한화 타선도 김태완이 한점 홈런 등으로 추격에 나선 뒤 7회 최진행이 2점 홈런으로 류현진의 시즌 3승을 도왔습니다.

<인터뷰>최진행(한화) : "현진이 선발 나올때 마다 제가 홈런을 많이 친 거 같아서 경기 나오기 전에 우스개 소리를 했는데 또 쳤네요."

두산은 화끈한 타격전 속에 롯데를 6대 4로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손시헌이 2회 2루타로 2타점을 올렸고, 3회에는 오재원과 김현수가 1타점 안타로 점수를 보탰습니다.

4대 4 동점이던 6회엔 이종욱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문학에서는 SK 송은범이 7회까지 안타 6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SK가 삼성에 7대 2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송은범은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LG는 오지환의 3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8대 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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