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악 ‘항공대란’…60여만 명 발 묶여
입력 2010.04.17 (21:49)
수정 2010.04.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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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유럽의 하늘길이 마비돼 60여만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시아, 미주까지 영향을 미쳐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 취소가 예상됩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에선 계속 화산재가 품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전 유럽을 덮을 것으로 예상돼, 멈춰선 유럽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 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2만편 가까이 결항으로 지금까지 60여 만 명이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독일 여행객
하늘 길이 마비되자 영국과 유럽대륙간 유로스타는 다음주초까지 완전매진됐고 렌터카 비용은 천정부지입니다.
<인터뷰> 유로스타 탑승객
육로뿐 아니라 해상교통까지 과도한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미주, 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항공 마비가 내일 이후를 넘어서면 전 세계 6 백만 명의 발이 묶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 손실액만 하루 2억 달러, 게다가 유럽의 꽃수출입이 묶이는 등, 무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아이슬란드 화산의 활동이 앞으로 수개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와 문제입니다.
<인터뷰> 헤이젤 라이머(화산학자)
한 때 연기까지 검토됐던 고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국장은 내일 예정대로 열리지만, 정상들의 참석엔 변수가 많아졌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조문을 취소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유럽의 하늘길이 마비돼 60여만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시아, 미주까지 영향을 미쳐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 취소가 예상됩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에선 계속 화산재가 품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전 유럽을 덮을 것으로 예상돼, 멈춰선 유럽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 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2만편 가까이 결항으로 지금까지 60여 만 명이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독일 여행객
하늘 길이 마비되자 영국과 유럽대륙간 유로스타는 다음주초까지 완전매진됐고 렌터카 비용은 천정부지입니다.
<인터뷰> 유로스타 탑승객
육로뿐 아니라 해상교통까지 과도한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미주, 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항공 마비가 내일 이후를 넘어서면 전 세계 6 백만 명의 발이 묶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 손실액만 하루 2억 달러, 게다가 유럽의 꽃수출입이 묶이는 등, 무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아이슬란드 화산의 활동이 앞으로 수개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와 문제입니다.
<인터뷰> 헤이젤 라이머(화산학자)
한 때 연기까지 검토됐던 고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국장은 내일 예정대로 열리지만, 정상들의 참석엔 변수가 많아졌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조문을 취소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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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최악 ‘항공대란’…60여만 명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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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21:49:34
- 수정2010-04-18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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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유럽의 하늘길이 마비돼 60여만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시아, 미주까지 영향을 미쳐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 취소가 예상됩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에선 계속 화산재가 품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전 유럽을 덮을 것으로 예상돼, 멈춰선 유럽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 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2만편 가까이 결항으로 지금까지 60여 만 명이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독일 여행객
하늘 길이 마비되자 영국과 유럽대륙간 유로스타는 다음주초까지 완전매진됐고 렌터카 비용은 천정부지입니다.
<인터뷰> 유로스타 탑승객
육로뿐 아니라 해상교통까지 과도한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미주, 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항공 마비가 내일 이후를 넘어서면 전 세계 6 백만 명의 발이 묶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 손실액만 하루 2억 달러, 게다가 유럽의 꽃수출입이 묶이는 등, 무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아이슬란드 화산의 활동이 앞으로 수개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와 문제입니다.
<인터뷰> 헤이젤 라이머(화산학자)
한 때 연기까지 검토됐던 고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국장은 내일 예정대로 열리지만, 정상들의 참석엔 변수가 많아졌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조문을 취소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유럽의 하늘길이 마비돼 60여만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시아, 미주까지 영향을 미쳐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 취소가 예상됩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에선 계속 화산재가 품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전 유럽을 덮을 것으로 예상돼, 멈춰선 유럽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 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2만편 가까이 결항으로 지금까지 60여 만 명이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독일 여행객
하늘 길이 마비되자 영국과 유럽대륙간 유로스타는 다음주초까지 완전매진됐고 렌터카 비용은 천정부지입니다.
<인터뷰> 유로스타 탑승객
육로뿐 아니라 해상교통까지 과도한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미주, 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항공 마비가 내일 이후를 넘어서면 전 세계 6 백만 명의 발이 묶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 손실액만 하루 2억 달러, 게다가 유럽의 꽃수출입이 묶이는 등, 무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아이슬란드 화산의 활동이 앞으로 수개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와 문제입니다.
<인터뷰> 헤이젤 라이머(화산학자)
한 때 연기까지 검토됐던 고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국장은 내일 예정대로 열리지만, 정상들의 참석엔 변수가 많아졌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조문을 취소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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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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