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4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지역 구청장 공천 문제가 갈등이고 난항을 거듭하던 야권 연대 협상은 일단 결렬됐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로 여성들을 전략 공천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 기류에 휩싸였습니다.
<녹취>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서울의 동작구와 강남구, 송파구 세 지역이 기초단체장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의결됐다."
당지도부 결정에 대해 서울시당부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권영세(서울시당 위원장) : "일방적 전략공천으로 지방선거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중앙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
서울시 공천심사위원장의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일부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방선거 후보단일화를 위한 야권의 연대 협상은 일단 결렬됐습니다.
경기지사 경선 방식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여론조사 50%와 도민 선거인단 투표 50%로 경선을 치르는데는 합의했지만 세부 경선 방식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녹취>우상호(민주당 대변인) :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후보 측이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중재안을 파기해버렸다."
<녹취>이재정(국민참여당 대표) : "호혜의 원칙은 폐기되고 상당수의 지역에서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협상을 거부하고..."
하지만 단일화 실패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은 만큼 연대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지방선거가 4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지역 구청장 공천 문제가 갈등이고 난항을 거듭하던 야권 연대 협상은 일단 결렬됐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로 여성들을 전략 공천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 기류에 휩싸였습니다.
<녹취>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서울의 동작구와 강남구, 송파구 세 지역이 기초단체장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의결됐다."
당지도부 결정에 대해 서울시당부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권영세(서울시당 위원장) : "일방적 전략공천으로 지방선거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중앙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
서울시 공천심사위원장의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일부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방선거 후보단일화를 위한 야권의 연대 협상은 일단 결렬됐습니다.
경기지사 경선 방식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여론조사 50%와 도민 선거인단 투표 50%로 경선을 치르는데는 합의했지만 세부 경선 방식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녹취>우상호(민주당 대변인) :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후보 측이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중재안을 파기해버렸다."
<녹취>이재정(국민참여당 대표) : "호혜의 원칙은 폐기되고 상당수의 지역에서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협상을 거부하고..."
하지만 단일화 실패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은 만큼 연대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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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D-43, 후보 선출 ‘들썩들썩’
-
- 입력 2010-04-20 22:01:25
<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4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지역 구청장 공천 문제가 갈등이고 난항을 거듭하던 야권 연대 협상은 일단 결렬됐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로 여성들을 전략 공천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 기류에 휩싸였습니다.
<녹취>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서울의 동작구와 강남구, 송파구 세 지역이 기초단체장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의결됐다."
당지도부 결정에 대해 서울시당부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권영세(서울시당 위원장) : "일방적 전략공천으로 지방선거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중앙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
서울시 공천심사위원장의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일부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방선거 후보단일화를 위한 야권의 연대 협상은 일단 결렬됐습니다.
경기지사 경선 방식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여론조사 50%와 도민 선거인단 투표 50%로 경선을 치르는데는 합의했지만 세부 경선 방식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녹취>우상호(민주당 대변인) :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후보 측이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중재안을 파기해버렸다."
<녹취>이재정(국민참여당 대표) : "호혜의 원칙은 폐기되고 상당수의 지역에서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협상을 거부하고..."
하지만 단일화 실패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은 만큼 연대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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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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